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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ux Programmer
* 책장 지난 주에 도배를 새로 하면서 책을 정리하다가 책장을 하나 더 들여놨다. 그 덕분에 침대밑에 있던 책들을 정리할 수 있었다. * 번역서 지난 번에 다른 번역본의 베이컨 수필집과 러셀의 책은 오히려 예전 책만도 못했다. 번역을 발로 한듯... 번역서는 여러 곳에서 나온 경우는 꼭 여러 곳의 책을 사봐야 한다. 그래야 오독하는 일이 없어진다. * 얼린 위스키 일반적으로 25도 정도를 넘어가면 술이 얼지 않기 때문에 위스키도 냉동실에 조금 넣어봤다. (물론 chill-filtering 된 녀석으로...) 25도 정도는 아주 끈적하게 변했지만 40도의 위스키는 그냥 점성만 조금 높아졌을 뿐 큰 특이점은 없다. 그런데 마실 때 피니쉬는 짧아졌고 식도를 넘어가면서 차가운 느낌이 특별하다. 얼려먹을거라면 개..
소스타인 베블런(1857~1929) 노르웨이 출신의 이민자로서 19세기 미국의 자본주의 경제와 사회적 모순을 철저히 비판하여 '미국의 마르크스'라는 별칭도 얻었다. 베블런은 칸트 연구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은 후에 경제학을 공부한 특이한 케이스다. 이 후 시카고 대학에서 늦깎이 교수 생활을 시작하였지만 괴팍한 성격과 자유분방한 행동으로 한 자리에 오래 머물러 있지 못했다. 그는 24개 국어를 구사하고 인류학과 생물학까지 당대의 모든 사상을 섭렵한 독특한 경제학자였다. 그의 삶은 고독하였으며 말년에는 미국 경제학회장직의 수락도 거절하고 시골 통나무집에서 살다가 쓸쓸히 생을 마감하였다. 역시 천재는 외로운 존재인가보다. "유한계급론(The theory of the Leisure class), 1899"은 베블..
Aberlour a'bunadh (pronounced a-boon-arh), literally meaning "the original" in gaelic 종류 :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 지역 :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숙성 : NAS 특징 : Non Chill-Filtered 알콜 : 60.2% 가격 : $60 (제주 중문 면세점, 2010-08) 아벨라워 증류소는 19세기에 세워진 오래된 증류소입니다. 스페이강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통적인 방법으로 증류하고 있습니다. 현지에서는 맥캘란처럼 스페이사이드에서는 꽤 알아주는 증류소라고 합니다. (한국에는 좀 늦게들어온 편이군요.) 아벨라워 아부나흐는 캐스크 스트렝쓰(Cask strength) 제품으로서 제가 산 제품은 24번 배치에서 뽑아낸 녀석이군요. C/..
Talisker 10 Aged 종류 : 싱글몰트 위스키 지역 : 스코틀랜드 - 스카이섬 (Skye island) 증류 : 탈리스커 알콜 : 45.8% ABV 숙성 : 10년 (아메리칸 오크 캐스크) 가격 : 이마트에서 5.9만에 팔리고 있음(2011기준) 탈리스커(Talisker)는 스코틀랜드의 북서쪽에 위치한 Skye 섬에서 생산되는 몰트 위스키입니다. 그래서인지 케이스에는 양각으로 스코틀랜드 지도를 표시하고 있고 스카이섬과 탈리스커 증류소가 표시되어있습니다. 또한 케이스 오른쪽에는 탈리스커 증류소의 위치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Latitue 57 17.9N Longitude 6 21.5W) 개인적으로 탈리스커 10년은 제가 좋아하는 위스키의 1~2위를 달리는 녀석입니다. 저는 피트하면서도 스파이시, ..
지난주말 제주도의 하늘은 너무 맑고 날씨는 겁나게 더웠다. 삼굼부리에 올라가는동안 죽을거 같았다. 삼굼부리 정상을 찍고 매표소로 다시 내려오는데 도중에 잎이 반짝거리는 작은 나무들에 호두크기의 열매가 열렸길래 뭘까하고 고민을 했다. 결국 거기 아저씨에게 물어보니 동백이라는...(동백열매를 처음 봤다) ------------------------------------------------------------------ 우도에서는 땅콩을 사왔어야 했는데... 그 생각을 못했다. (근데 후진주차 잘 못하면 페리에 차도 못 싣겠더라. 우도로 가는 페리안 간격이 어찌나 좁은지...)
술꾼의품격마법같은유혹과위로25가지술과영화이야기 카테고리 예술/대중문화 > 사진/영상 > 사진에세이 지은이 임범 (씨네21, 2010년) 상세보기 술은 하나의 음식인데 그것을 망각하고 단지 취하기 위해 마시는 경우가 있다. 물론 술을 즐기다보면 취기가 오르기 마련이지만 그것은 마치 음식을 즐겁게 먹다보니 포만감을 느끼는 것과 같다. 따라서 단지 취하기 위해서 음주하는 것은 전말이 뒤바뀐 것이다. (개인적으로 술에 취하기 위해 빠른 시간에 마셔대는 사람과는 두번 다시 술자리를 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매우 싫어한다.) 그렇다면 술을 마시는 사람이 갖추어야 하는 품격은 무엇일까? 당연히 술에 대한 기본적인 용어, 유래, 브랜드, 맛 정도가 아닐까? 물론 달달 외워서 시험치는 죽은 지식이 아니라 직접 느끼고 즐겁..
베이컨수필집 카테고리 시/에세이 > 나라별 에세이 > 영미에세이 지은이 베이컨 (문예출판사, 2007년) 상세보기 * 프랜시스 베이컨 (Francis Bacon) 1561.1.22 ~ 1626.4.9 프랜시스 베이컨은 엘리자베스 여왕 치세하에 런던에서 태어났다. 그는 르네상스 후의 근대철학, 특히 영국 고전경험론의 창시자로서 스물세살에 하원의원이 되고 56세에는 대법관이 될 정도로 정치의 핵심에 있었다. 정치인이었지만 각종 사상과 과학적인 이성은 누구보다 열려있었고 귀납적 관찰방법을 체계화 시킴으로서 후학에게 모범이 되었다. * 베이컨 수필집 베이컨은 몇몇 저서를 남겼지만 그 중에서 지혜가 돋보이는 책은 단연코 베이컨 수필집이다. 이 책은 몇 번이고 다시 읽을 정도로 좋아하는 책이다. 이 책의 내용은 하..
종류 : 아이리시 위스키(Irish Whiskey) 지역 : 아일랜드 숙성 : 12년 (버번 &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 알콜 : 40% 현재 위스키라고 하면 스카치 위스키를 떠올리지만 원조는 아이리쉬 위스키였다. 스카치 위스키가 앞서 나간 것은 생산량을 획기적으로 늘려준 연속식 증류기가 발명되면서였는데, 아이리쉬 위스키는 전통을 고집하면서 물량과 가격경쟁력에서 밀리게 되었다. 따라서 19세기 중후반이 되자 점차 스카치 위스키중에 블렌디드 위스키가 대세로 자리잡게 되고 아이리쉬 위스키는 밀려나게 된다. (사실 당시 기술로 연속식 증류를 사용한 위스키는 품질이 낮았다. 하지만 낮은 가격과 엄청난 물량으로 성공하게 된 것이다.) * 그러면 아이리쉬 위스키와 스카치 위스키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가장 큰 차이점은..
Glenfiddich 18 years old, Single malt scotch whisky 종류: 싱글몰트 위스키 지역: 스코틀랜드 - 스페이사이드(Speyside) 증류: 글렌피딕 알콜: 43% ABV 숙성: 18년 (Double matured : Oloroso sherry & Bourbon) 친구가 선물해준 면세점용 1L짜리 보틀로서 묵직한 느낌이다. 그래서인지 글렌피딕 고유의 삼각형 보틀의 특징이 더 크게 보인다. 글렌피딕 18년은 올로로소 셰리 오크통(Oloroso sherry cask)에서 숙성시킨 뒤에 버번 오크통(Bourbon cask)으로 옮겨져서 숙성을 마친 double matured 방식의 싱글 몰트이다. 따라서 셰리의 드라이한 느낌에서 버번의 달콤한 향이 같이 느껴진다. * 색상 글..
옥상에 심어둔 설악초가 꽃을 활짝 피웠다. 씨앗을 뿌리는지 한 뿌리가 이제는 아주 많아졌다. 설악초는 잎사귀의 주변부가 점점 흰색으로 변해서 설악초 꽃을 보다 더 이쁘게 꾸며주는 조연 역활을 한다. 바로 옆에는 비비추가 보라색 꽃을 이쁘게 피웠는데 아랫 부분의 꽃은 이미 시들어서 같이 찍지 않았다.
알콜 : 14% 용량 : 375ml 가격 : 9,000원 정도 (사실 구입가가 정확히 기억이 안남) 설화는 52% 도정율로 깍고 남은 쌀이 52%라는 뜻이다. 일본에서는 사케의 정미율 50%이하가 다이긴조급(정미율 50%이하)이고, 50~60%는 긴죠이다. 거기에 순미주이므로 준마이 긴조급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도정율 == 정미율 == 정미보합율) [1] * 음용 일단 색상은 약간 황금빛이 맴돈다. 아주 미세하기 때문에 투명한 잔에 따라두면 살짝 색상이 비칠 뿐이다. 향을 맡아보면 달콤한 향이 지배적이다. 이는 아마도 한국의 쌀 품종이 대부분 단 맛과 찰진 느낌이 강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된다. 알콜향은 없으며 따라서 마실때 역한 느낌은 없다. 백화수복의 경우에는 알콜과 누룩의 향이 따로 논다는 느낌..
집에 형님이 놀러오면서 회사에서 준 갤럭시S를 보여줘서 잠깐 가지고 놀았다. 일단 잠깐 가지고 놀은 결과, 2가지 정도 맘에 들지 않았다. 1. 반응속도 2. UI들의 버튼 배치 1번의 문제는 터치후 실행하는 동안의 반응 속도가 영 맘에 안든다는 것이다. 화면을 드래그해서 옆으로 밀었을때 뚝뚝 끊기는 느낌이 들었으며, 통화나 다른 기능을 눌렀을때 약 1초에서 2초가량 화면에 검게 변했다가 프로그램이 작동한다는 점이다. 최소한 터치했으면 기능으로 변환중이라는 메시지라도 뿌려주던가 해야지 유저입장에서는 참 불만스러웠다. 적어도 아이폰은 이 부분에서는 훨씬 선방했다는 느낌이다. 그 외에도 OS나 어플 프로그램이 전체적으로 최적화가 덜 되었는지 속도가 영 이상했다. 재실행하는 경우 가끔씩 느려지는 느낌도 들고 ..
탱커레이 넘버텐 (Tanqueray No.Ten) 알콜 : 47.3% 용량 : 70cl 원료 : 주정, 자당, 글리세린 원산지 : 영국 보통 바에서는 탱커레이 넘버텐이라고 부르지만 수입표기에는 탱크레이 넘버텐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이는 수입처의 표기 오류인듯 싶습니다. 일반적으로 탱커레이라고 부르는게 맞습니다.) 실제로 프로모션 영상에서도 탱커레이라고 발음합니다. 과거에는 정식수입되지 않아서 일본이나 다른 곳에 출장 갔다오면서 사오거나 큰 주류백화점에 따로 입고해달라고 졸라서 받기도 했지만 최근 몇년에 정식 수입되어서 이제는 손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병마개는 트위스트 캡이라서 코르크보다는 밀봉이 잘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코르크 마개를 별로 안좋아해서 이런 스타일이 더 좋습니다. 병은 진한 녹색병이며 육..
한국의 주입식 교육은 구성주의 교육이론에 비춰보면 효율적인 시스템임은 틀림없다. 하지만 그 전에 과연 암기하는 공부가 교육이라고 부를 수 있는지 의문이 든다. 신입에서부터 3년차 이상의 엔지니어까지 여러 다양한 계층에 대해서 교육을 진행하다보니 문득 암기라는 것이 교육을 해치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필자가 가르치는 것은 크게 나눠보면 C언어, 소프트웨어 최적화, 네트워킹, 리눅스 정도다. 대부분 프로그래밍에 관련된 내용인데, 문법보다는 이론적 기반과 표준 API, 그리고 하드웨어적인 측면에서 효율적인 프로그래밍은 어떤 것인지 가르치는 경우가 많다. * 암기하는 사원 이건 모기업의 신입사원 교육 때의 일이다. 몇몇 신입사원은 매우 열심이여서 그날 수업한 내용을 전부 외울정도로 암기력이 좋았다. ..
sin, cos, tan은 삼각형을 배우기 시작하면 언젠가는 맞닥뜨려야 하는 기호다. 이 책에서는 이 기호들과 연관된 원, pi 등등의 여러가지 얽혀있는 실타래를 수학사적인 관점에서 풀어준다. 개인적으로 수학사를 배우는 것은 매우 재밌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역사란 어떤 식으로 발전해왔는지부터 시작해서 왜 나왔는지도 알려주기 때문이다. 사실 삼각함수는 우리의 생활과 굉장히 밀접하다. 그딴거 몰라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미적분이나 그런 것과는 다르게 삼각함수는 우리의 실생활에 녹아있고 눈에 보인다. 삼각함수를 이용한 건축과 지구와 천체를 측정하는 것. 그리고 아름다운 그림속에 녹아있는 원근감, 우리의 눈 조차도 삼각함수의 원리에 포획되어 있다. 만일 학생때 이 책을 봤더라면 수학을 좀 더 좋아했..
어릴 때는 애매모호한 표현을 매우 싫어했다. 좋으면 좋고, 싫으면 싫은것이지 어중간한 태도를 경멸했다. 그래서 "친구냐? 아니면 적이냐?": 사람을 사귀는 것과 분류하는 것이 너무나 단순했다. 먹는 음식 조차도 좋은 것과 싫은 것이 명확했고, 싫은 것은 쳐다보지도 않았다. 그렇게 호불호로 모든 것에 선을 긋는 행위, 그건 뭐였을까? 그 당시 어린 내 마음속에는 그냥 하나의 선이 있었을 뿐이었다. 그런데 어른이 되자 그 선이 하나하나 늘어가고 경계가 모호해진다. 그렇게 싫어했던 모호한 태도가 더 올바르다고 느끼는 것이다. * 하나의 에피소드 선긋기를 생각하면 최근에 변한 미각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 과거에는 달달한 맛을 좋아했다. 그래서 술을 마실때도 달달하고 뒷맛이 약한 술을 좋아했다. 그래서 달달한 ..
맥캘란 12년 엘레강시아 (The Macallan 12 yo Elegancia) 지역: 스페이사이드(Speyside) 알콜: 40% 용량: 100cl 색상: 밝고 연한 골드색 향기: 부드러운 바닐라, 버터, 감귤 향 맥캘란 12년은 일반 쉐리 오크통에서 숙성시킨 버전과 엘레강시아라고 Oloroso & Fino sherry oak cask에서 숙성시킨 버전이 나옵니다. 전자는 700ml짜리이고 엘레강시아는 1L짜리 보틀입니다. 가격대 성능비로 보면 1L짜리가 좀 싼편입니다. 일반 12년에서 조금만 더 주면 살 수 있으니까요. 따라놓고 보면 엘레강시아 쪽이 약간 더 묽은 색상이라서 시각적으로도 약하다는 느낌을 주게 됩니다. 시각적으로도 달라서인지 맛도 좀 차이가 납니다. 맥캘란 12년 쉐리 오크는 부드럽지만..
연합함대그출범에서침몰까지 카테고리 정치/사회 > 국방/군사 > 전쟁사 지은이 박재석외 (가람기획, 2005년) 상세보기 * 연합함대 : 2개 이상의 함대가 한 명의 지휘관에게 지휘되는 경우 (일본의 함대는 주로 연합함대로 지휘되었다.) 이 책은 2차 세계대전 중에 일본의 연합함대를 주인공으로 쓰여진 책이다. 주로 일본의 패망의 원인 된 연합함대의 실책과 그 인과 관계를 조명함으로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교훈을 준다. [ 항상 과거를 돌아보라. 그러면 뭔가 배울 수 있을 것이다. - 폴 새뮤얼슨 ] * 배경지식 2차 세계대전은 제국 식민지 시대의 종말이며 냉전의 탄생을 돕고 새로운 자본주의의 발로를 이끈 사건이었다. 이 사건을 통해서 수 많은 나라는 상처를 가지게 되었고, 그 상처속에서 정반합의 발전을..
어떤 프로그래머가 프리젠테이션하면서 다음과 같은 말을 하였다. 이 말의 속뜻은? "제 업무에 대해서 다각도로 접근하면서, 실험결과가 대단히 만족스러워서 소비자의 만족을 보장할 수 있었습니다." [해석을 위한] 프로그래머 언어 (출처 : http://kldp.org/node/70713) 1. 다각도에서 접근하고 있으며 - 여태 삽질만 했어. 2. 새로운 접근 방식을 토대로 보고서가 추가 작성되고 있습니다 - 대졸 신참 세 명 고용했어. 3. 공동 작업 프로젝트를 마치는 - 누구한테 덤터기 씌워야 될지 알거든. 4. 현저한 기술적 약진 - 그냥저냥 돌아가는데, 겉보기엔 막 최첨단 같다. 5. 소비자의 만족을 보장 - 스케줄 다 어그러졌으니, 완성되면 구매자는 '드디어' 하고 감격하지 않을까. 6. 초기 단계..
Fedora13에서는 spin 배포판 지원이 활발해졌습니다. 여러 다양한 목적에 맞게 spin된 배포판을 http://spins.fedoraproject.org/에서 볼 수 있습니다. (spin에는 데스크탑 화면에 따른 형태, 모바일 최적화, 보안 강화판등 여러 용도의 페도라가 지원됩니다.) * 설치 방법 추가 인터넷을 이용해서 설치하는 방법이 추가되었습니다. 사용자는 http://boot.fedoraproject.org 에서 작은 부트 이미지로 부팅하면 나머지는 필요에 따라서 인터넷으로 바로 다운받아서 설치합니다. 혹 Fedora 설치에 앞어서 try out 하려면 live CD (약 700M남짓)으로 부팅해보기 바랍니다. 그리고 마음에 맞는다면 설치 DVD로 설치해보세요. live CD는 ht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