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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ux Programmer
The Macallan 1700 President's Edition 종류 :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 지역 : 스코틀랜드 - 스페이사이드 증류 : 맥캘란 숙성 : NAS 알콜 : 40% ABV 용량 : 50cl (500ml), 20 UK Units 특이하게 500ml짜리 보틀로 나온 맥캘란이다. NAS(Non-Age Statement)로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10~15년 사이의 원액이 들어가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파인오크 버전과 비슷한 듯 하다. (아마도 버번 오크 캐스크에서 숙성된 녀석이 많이 들어간 듯...) 일설에는 룸용으로 만들어진 한국전용판매 버전이라고 하는데 확실히는 모르겠다. 전용잔으로 소주잔 같이 생긴 녀석을 준 것으로 봐서, 폭탄 제조하라고 하는 것이 아닐까 추측해본다. 사실 싱글몰트는 ..
* 이 글은 C언어 시스템 프로그램에서 주로 사용되는 reentrant(재진입성) 함수와 멀티쓰레드 안전(Multi-threads-safety)의 차이와 기능에 대해서 알아보는 글입니다. (참고: "멀티쓰레드 안전"은 매뉴얼 표기시 MT-safe, MT-safety, Thread-safe라고 표기합니다.)우선 책에는 애매모호하게 짧게 적어놔서 문의 메일을 여러 차례 받았습니다. 매번 같은 내용을 설명하는 것도 힘들고, 자세히 설명드리지도 못해 죄송한 마음에 미리 적어두고 해당 링크만 참조시켜드릴 요령으로 작성하게 되었습니다.더보기[책의 원문]* 원자성과 쓰레드 - 안전, 재진입성에 대해서원자성(atomicity)이 보장되는 코드(or 함수)는 일단 해당 코드 부분이 시작하면, 종료되기 전에는 다른 코드 ..
"손에 잡히는 vim" 책 소개는 출판사 블로그(http://blog.insightbook.co.kr/217)를 참고해주세요. 책에서 오탈자나 내용상의 오류를 발견하시면, 여기에 댓글로 남겨주시거나, 메일로 보내주시면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오탈자 리스트 (마지막 변경 : 2018년 5월 20일) (페이지 17) Note 부분 오류 부분 정정 후 현재 작업 강제 종료 (디버깅용) 현재 작업 강제 종료 (디버깅용) * 참고 : CTRL-Q는 터미널의 스크롤락 정지(CTRL-S)를 resume하는 기능입니다. (페이지 50) 표 3.7 입력 모드 예 부분 오류 부분 정정 후 :help i_ :help i_CTRL-N (페이지 89) 표 5.4 창 분할 명령어 정리의 vnew 부분 (표의 가장 아랫..
자유론(책세상문고고전의세계43) 카테고리 인문 > 철학 > 서양철학자 > 그외철학자들 지은이 존 스튜어트 밀 (책세상, 2006년) 상세보기 예전에는 머리가 나빠서인지 이 책을 읽고도 이해를 못했다. 30줄을 넘겨서 다시 읽으니, 책의 내용이 이해가 간다. 핑계를 대자면 아마도 예전 번역서가 형편 없었을지도 모른다. -_-;; 일단 책의 요지는 간단하다. 자유론. 자유의 정의, 자유의 방법, 자유를 제약하는 다양한 예. 그 외의 것들을 적어놓은 것이다. * 정의 자유라고 하면 너무나 막연하기 때문에 밀은 세가지 도메인으로 분류했다. 의식의 자유, 기호나 희망의 자유, 결사의 자유. 이 세가지가 제대로 충족되는 정부야말로 민주적이고 자유로운 사회라고 할 수 있다. 의식의 자유란 자신의 생각, 감정, 의견,..
반은 이성에 따라, 반은 어린 시절의 어리석음에 따라 우왕좌왕하는 존재가 되지 말라. 당신의 유년 시절을 지배한 사람들에 대해 존경심을 갖지 않게 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 때는 당신이 약하고 어리석었기 때문에 그들이 강하고 현명하게 보였던 것이다. 그러나 이제 당신은 약하지도 어리석지도 않으므로 그들의 겉으로 드러나 보이는 힘과 지혜를 검토하고, 습관의 힘에 밀려 아직도 그들을 존경하고 있는 것이 과연 정당한 것인가를 생각해 보는 것이 당신의 할일이다. 사실상 죄의식은 바람직한 생활의 원인이 되기는 커녕 그 반대이다. 죄의식은 인간을 불행하게 만들고, 열등감을 준다. 인간은 불행할 때 다른 사람들에게 여러 가지 과도한 요구를 제시하기 쉬운데, 이러한 요구가 대인 관계에서 누릴 수 있는 행복을 방해..
연일 일본의 대지진 이야기가 나오면서 일본인의 미덕을 찬양하는 글이 많이 보였다. 그 첫번째로 대지진이 나서 그렇게 혼란스러운데 약탈이나 범죄가 생기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얼마전 JP뉴스에는 약탈 화면의 기사와 동영상(http://jpnews.kr/sub_read.html?uid=9186)이 나왔다. 하지만 인간이란 본래 나약한 존재다. 그래서 무질서의 상태에 놓이면, 남이 나를 해치기 전에 혹은 내가 살기 위해 다른 이의 것을 빼앗거나 해치는 강한 유혹에 놓이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본능을 억누르고 순번을 기다리거나 어떻게든 되겠지하면서 정부의 처리를 손놓고 기다리는 것은 융통성이 너무나 없는 행동이다. 아마 한국이었으면 바보라는 소리를 들었을 것이다. 그런데 웃긴 것은 이런 꽉 막힌 행..
* 맥캘란 17년 파인오크 (Macallan 17 years old Fine oak) 종류 : 싱글 몰트 위스키 지역 : 스코틀랜드 - 스페이사이드(Speyside) 증류 : 맥캘란 숙성 : 17년 (Triple cask matured) 용량 : 70cl 알콜 : 43% ABV 가격 : $100불 안밖 (면세가, 대한항공 전용 면세품) 친구가 여행다녀오면서 던져준 녀석이다.(나의 취향을 너무 잘아는 칭구~) 설날 때 글렌리벳 18년, 글렌모렌지 넥타도르, 맥캘란17년 중 무엇을 딸까 고민하다가 맥캘란을 따서 마셨다. 그리고 마시다가 맥캘란 1700 프레지던트 에디션도 같이 따서 마셨다. 그러다가 기네스 마시고... 하여간 이것저것 마셨다가 아침에 배가 쪼금 아팠다. 일단 이 녀석은 Fine oak버전으로..
* 탈리스커 25년 (Talisker 25 years old) 종류 : 싱글몰트 위스키 지역 : 스코틀랜드 - 스카이 섬(Skye island) 증류 : 탈리스커 용량 : 70cl 알콜 : 54.2% (Cask Strength 제품이라 빈티지마다 알콜 %는 조금씩 다르다.) 특징 : Natural Cask Strength 가격 : 빈티지따라 조금씩 다름 탈리스커 25년은 캐스크 스트렝쓰 제품으로서 희석하지 않은 원액 제품이다. 본인이 사온 것은 2008년도에 병입된 것인데 54.2%의 알콜 함량을 지니고 있다. 2004년도 것을 더 쳐주는데 2004년도 탈리25년은 57.8%였다. 캐스크 스트렝스 제품들은 알콜함량이 높을수록 숙성이 더 잘된 경우가 많다. (이는 위스키의 숙성 특징 때문이라고 한다. 스카..
- Microsoft driver update for Realtek RTL8168C(P)/8111C(P) Family PCI-E Gigabit Ethernet NIC (NDIS 6.20) I've updated Realtek RTL8168C(P)/8111C(P) Family DRIVER to NDIS 6.20. And sometimes my PC lost network connection. If your PC had the same problem, just rollback the driver. (also realtek website arhive has same driver.)
해외 출장을 자주 다니는 "위숙희"양은 작년에 면세점에서 "하이랜드파크 18년"을 사왔다. 뜯지 않고 술장에 두었는데 1년이 지났으니 하이랜드 파크 19년이라고 불러야 되는 것이 아닐까 고민된다. 이렇게 사둔 위스키는 병에서 계속 숙성될까? * 결론부터 말하자면 위스키는 병입된 후에는 숙성되지 않는다. (18년 숙성 위스키를 10년 묵힌다고 28년 숙성 위스키가 되지는 않는다.) 원래 위스키의 숙성이란 오크통(Oak cask)에 넣어둠으로서 나무의 독특한 향이 가미되고 거친 느낌이 완화되면서 부드럽게 되는 과정이다. 이 때 사용된 오크통이 새삥이면, 나무의 느낌이 배어나오고 와인을 담았던 통이라면 와인의 향이 배어나오게 된다. 그러나 오크통에서 빼내어 병입하면 유리병에서 무엇이 배어나올 수 있을까? 따라..
최근에 안경 렌즈에 기스가 생겨서 렌즈를 바꿨다. 짜이즈를 쓰다가 이전에 써보지 못한 브랜드를 쓰고 싶어서 니콘으로 해달라고 했더니 재고가 없다고 한다. 2일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안써본 다른 렌즈를 찾다보니 솔라라는 렌즈가 있다고 추천해줬다. 그런데 좀 실망이다. 아니 왕 실망이다. 일단 렌즈가 다른 렌즈보다 샤프니스가 떨어진다고 할까? 가까이 있는 것들이나 물체를 볼 때는 그다지 느낌이 크게 다르지 않지만 꽤 뒤에서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화면을 볼 때 렌즈의 중심부에 맺히는 글씨가 좀 흐리멍텅하다. 이것 때문에 안경점에 다시 가서 확인도 받고 안과까지 가서 정밀 검사도 받았다. 안경점에서도 렌즈엔 이상이 없다고 하고 안과에서도 모두 정상이라고 한다. 시신경, 망막 죄다 검사 받았지만 전부 정상. 결..
스코틀랜드에서 나는 위스키를 스카치 위스키라고 부른다. 하지만 스카치 위스키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생산 방식, 원재료에 따라서 나누거나 혹은 지역에 따라서 나눌 수 있다. 여기서는 원재료와 생산방식에 따라서 4가지의 싱글 몰트, 블렌디드 몰트, 블렌디드 위스키, 그레인 위스키의 차이에 대해 얘기해보겠다.우선 위스키란 당분을 발효시켜서 얻어진 발효주를 증류해서 만든 뒤에 숙성시킨 스피릿 계열의 술이다. 따라서 당분을 얻는 과정이 중요한데, 몰트(malt, 우리말로 엿기름) 를 이용하면 몰트 위스키, 옥수수나 호밀등을 이용하면 그레인 위스키라고 한다. 미국의 버번 위스키도 법적으로 옥수수를 51%이상 사용하므로 그레인 위스키의 일종이라고 보면 되겠다. 1. 위스키 원료에 따른 분류위스키를 만드는데 사용..
이번에 집필을 다시 하면서, 소스코드를 타이핑할 때마다 fixed font가 너무 맘에 들지 않았다. 글꼴이 마음에 안드니까 타이핑 할 때마다 거슬렸다. 그래서 괜찮은 글꼴이 없나 인터넷을 어슬렁 거렸는데... 우연히 네이버 나눔 글꼴중에 "나눔고딕 코딩글꼴 (http://dev.naver.com/projects/nanumfont/)이 있어서 한 번 써봤다. 약간 폭이 좁아서 글꼴이 세련되게 뻗어있지만 fixed font라서 indentation이 딱딱 맞는다. 아주 좋다. 그리고 글꼴 개발자들이 코딩의 어려움중 하나인 숫자 1과 소문자 L의 차이, 영문 소문자 i의 가독성을 신경써서 만들어서 눈에 확 들어온다. 그래서 앞으로 이 글꼴을 쓰기로 결정!!! 다운로드는 여기로 : http://dev.nave..
예전에는 꼬냑을 좋아했다. 특히 Camus. 달달하면서도 드라이한 느낌. 피니쉬의 여운이 너무 좋았는데... 근 3년내에 꼬냑은 사본 적이 없다. 3년전인가? 홍콩다녀오면서 산게 마지막인 듯... 하지만 술을 좋아한다면 꼬냑은 한 번쯤 거쳐가야 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꼬냑뿐 아니라 알마냑이나 칼바도스 같은 브랜디도 꼭 마셔봐야 한다. 그래야만 술이라는 것도 여러가지 길이 있구나 라고 느낄 수 있으니 말이다. (개인적으로 꼬냑은 특징이 좀 적다고 생각한다. 그래서인지 쉽게 질리는 감도 있다.) 그런데 꼬냑이 질리고 나서는 작년까지는 사케나 맥주를 좋아했었고 사케도 마시다보니 지갑이 털려서 한동안 안마셨다. 그리고나서 싱글 몰트를 마시게 되었고 그냥 별로 였다가 본격적으로 올해초에 싱글 몰트를 많이 마시게..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저자토드 부크홀츠 지음출판사김영사 | 1994-10-01 출간카테고리경제/경영책소개역사상 위대한 경제학자들의 일생과 그들의 아이디어들을 통해 현대... 이 책은 시대적으로 유명하거나 사조가 되었던 경제학자들과 그들의 모티브, 아이디어를 소개하는 책이다. 따라서 가볍게 읽을 수 있으며 설명도 깊게 들어가기보단 핵심만 짚어주는 편이다. 단점은 책이 양장본이고 400페이지가 넘는지라 가지고 다니려면 꽤 무겁다.내용을 잠깐 살펴보면 경제학 사조를 이끌어온 10여명의 경제학자, 학파를 시간순으로 소개하여 경제학과 각종 경제적 이슈가 어떻게 변해왔는지 보여주고 있다. 설명되는 경제학자나 학파는 다음과 같다. * 애덤 스미스 : 자유방임시장, 분업, 경제 정책(독과점, 관세와 무역) ..
자기조직의경제 카테고리 미분류 지은이 폴 크루그먼 (부키, 2002년) 상세보기 자기 조직화(Self-Organizing)이란 불규칙한 형태에서 질서화되고 조직화되어가는 자연적인 변화를 말한다. 예를 들면 도시화 같은 것이다. 인구가 늘어가고 사회가 복잡계를 띄게되면 자연적으로 조직화되고 집중된 형태가 나타나는데 사회의 각 구성원들은 누가 정해주지 않아도 일정한 규칙에 따라서 인구가 집중되고 자본이 집중된다. (인터넷도 자기 조직화의 한 예이다.) 그렇게 집중화된 자본은 더욱 더 커져서 블랙홀처럼 주변의 영향을 주어 왜곡을 발생시키게 된다. (마치 아인슈타인이 말한 중력에 의한 시공간의 왜곡같이... 커다란 도시는 주변을 왜곡시킨다.) 그런데 집중화되면서 어떤 곳은 흡수되고 어떤 곳은 소멸되며 어떤 곳은..
비잔티움연대기신이보낸자,콘스타티누스 카테고리 역사/문화 > 서양사 > 유럽사 > 유럽사일반 지은이 존 줄리어스 노리치 (바다출판사, 2007년) 상세보기 비잔티움 제국은 동로마 제국이라고도 부릅니다. 중세로 접어들면서 로마제국은 거대한 영토를 다스리기 힘들어졌고, 286년 황제 디오클레티아누스는 효율적인 통치를 위해서 공동황제(막시미우스)를 임명하였습니다. 그리고 두 명의 황제제도가 훨씬 효율적임을 알게된 디오클레티아누스는 권력을 더 세분하여 황제 밑에 각각 한 명씩 부제(Caesar)를 두었습니다. 그리고 자신들은 더 높은 정제(Augustus)라고 불리었지요. 이 시대를 4명의 권력자가 정치한 시기라고 해서 사두정치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부제들은 각자의 영토에서 전권을 부여받고, 또한 세습도 보장받았..
The Balvenie 14 years old Golden Cask 종류 :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지역 : 스코틀랜드 - 스페이사이드 용량 : 70cl 알콜 : 47.5% 숙성 : 14년, Caribbean Rum cask 숙성 특징 : Non chill-filtered whisky 가격 : $60 (2010-08, 제주 면세점) 발베니 14년은 면세점용으로 만들어진 녀석입니다. 이 제품은 특이하게 럼(Rum)을 담았던 캐스크에서 숙성시켰습니다. 바다의 싸나이들이 마신다는 럼에 숙성시켰다고 해서 거친 느낌은 아니고 워낙 럼이 달달한 녀석이니 달달한 느낌이 들어있을거라고 생각되더군요. 잠깐 발베니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발베니 증류소는 1892년 세워졌고, 그 이후로도 쭉 전통적인 방법으로 위스키를 만들었습..
그랜드 올드파 12년 (Old Parr Aged 12 years, Blended Scotch Whisky) 종류 :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키 몰트 : 크래건모어) 숙성 : 12년 알콜 : 40% (신형 보틀입니다. 구형 보틀은 43%입니다) 용량 : 750ml 올드파 12년은 후르츠한 향을 배제하고, 묵직한 흙내음과 후추의 향기가 가득한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입니다. 고급 원액의 비중이 꽤 높고 몰트 위스키 원액의 비율도 높아서 블렌디드 위스키 중에는 고급입니다. (같은 12년급에서 가격이 높은 편입니다.) 원액은 크래건모어를 키몰트로 사용했으며, 이유는 짙은 몰트의 맛을 내기 위해서 크래건모어가 사용됐다고 생각됩니다. (크래건모어는 달달한 엿기름의 향과 맛이 꽤나 괜찮은 싱글몰트 위스키입니다.)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