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x0000007b
- 2차세계대전
- 3.20해킹
- 4대강
- 502 error
- 53빌딩
- 7840hs
- 88체육관 수영장
- ABI
- abortive close
- abortive shutdown
- AHCI
- akmods
- ALC1220
- alma linux
- alternatives
- AM4 메인보드
- AMD
- amd 7840hs
- amd 그래픽 게임용
- amd 내장 그래픽 최적화
- anonymous file
- API
- apple.com
- APT
- apt-get
- Armagnac
- Asrock
- ASTALIFT
- audacious player
- Today / Yesterday
- /
- Total
목록분류 전체보기 (280)
Linux Programmer
위스키는 병입하기 전에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여과를 거친다. 이물질이라 함은 부유물이나 나무찌꺼기 같은 것들이다. 이 필터링 과정을 저온에서 하면 chill-filtration이라고 하고, 상온에서 하면 non chill-filtration이라고 한다. 저온에서 필터링 하게되면 지방산도 같이 제거되는데, 이 경우에는 물을 섞어도 혼탁해지는 현상(haze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 몇몇 위스키는 얼음이나 물을 타서 마시는 경우도 꽤 많기 때문에 물을 첨가했을때 혼탁해지면 아무래도 미관상 좋지 않아서 과거엔 chill-filtration을 했다고 한다. 그러나 chill-filtration 과정에서 풍미가 조금 떨어지는 현상이 생겨서 최근에는 non chill-filtration을 많이 한다. 다만 non..
학교에 다닐 때는 놀고, 연애하고, 연구실에 쳐박혀 있는 시간으로 인해서 전공서적 이외에는 거의 책을 읽지 못했다. 그러다가 사회에 나와서 자기충전의 시간을 가졌을때 비로소 어린시절 독서를 하던 여유를 다시 가지게 되었다. 이런 저런 책들을 읽다보니 학생때 꼭 읽어봤으면 좋았을거라고 후회되는 책들이 꽤 많았다. 미리 읽었더라면 더 철들었을텐데... 그렇다면 인생에서 많은 실수를 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경제학 분야] 괴짜경제학 - 스티븐 레빗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 토드 부크홀츠 유한계급론 - 베블런 경제학의 향연 - 폴 크루그먼 우울한 경제학자의 유쾌한 에세이 - 폴 크루그먼 자기조직의 경제 - 폴 크루그먼 야성적 충동 - 조지 애커로프, 로버트 쉴러 유시민의 경제학카페..
친구와 같이 "닭"에 가서 기네스, 밀러 생맥을 마셨다. 간만에 마시는 것이라서 그런지 겨우 100cl 정도에 알딸딸해졌다. (아니면 어제 마신 맥주때문이었을까?) 내일이면 다시 천안으로 내려간다고 하는데... 이녀석도 요새 많이 허약해진 것 같아서 수영을 강력 추천했다.
글렌모렌지 라산타 (Glenmorangie The Lasanta) 용량 : 70cl 알콜 : 46% (Non chill-filtration) 색상 : 암갈색 가격 : 7.5만 (남댐 2010-05) 버번 캐스크(Bourbon cask)에서 10년 숙성 후에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Oloroso Sherry cask)로 옮겨 2차 숙성을 했다. 1차의 버번 캐스크 숙성으로 인해 바닐라의 달콤한 향이 있지만, 2차 숙성에서 바닐라 향은 많이 숨겨지고 올로로소 셰리의 견과류 향이 깊어진 듯 하다. 그래서 첫 향은 달콤하지만 마시면 갑자기 후각을 자극하는 스파이시한 형태로 바뀐다. (이 느낌이 약간 거칠다고 같이 마신 분은 별로라고 한다. 본인도 맛이 알쏭달쏭해서 특징을 잡아내기 힘들었는데 그래서 지인도 그런 말..
어뢰의 파편에서 결정적 증거가 나왔다고 설레발 치는 조중동이 드디어 거짓말로 기사를 쓰는 짓도 서슴치 않는다. 1. 조선일보(2010-05-19자) 어뢰 일련번호, 북한 글자체로 확인 - 주용중, 유용원 기자 민군합동조사단은 최근 천안함이 침몰했던 해저에서 비교적 온전한 형태의 어뢰 프로펠러(추진장치)를 수거했으며, 그 프로펠러에 찍혀 있는 일련번호를 판독한 결과 북한의 글자체와 각인(刻印) 스타일임이 입증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관계자는 "조사단에 참여하고 있는 미국·호주 등 다른 나라 전문가들도 프로펠러의 일련번호 분석 결과 천안함을 침몰시킨 어뢰 자체가 북한제라는 사실에 동의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수거한 각종 어뢰 파편과 화약흔에 뒤이은 결정적인 증거"라고 했다. 2. 중앙일보(2010-05-1..
원두 크기는 조금 작다. 향은 고소한 향이 많이 나오는 편이며, 산미도 적당한 중간수준정도이다. 커피는 매우 부드러우나 바디감은 약한 듯하다. 그래도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좋은 커피인 듯 하다. 개인적이긴 하지만 엘살바도르 커피 원츄~
회의주의자인 러셀이 세상을 좀 더 지혜롭게 살아가기를 바라면서 저술한 책이다. 누구나 고민은 있다. 그리고 그 고민때문에 세상이 싫어지고 염세적이 되어버리는 경우도 종종있다. 그 결과 유행어인 중2병에 걸려서 사춘기 소년처럼 감성적이 되는 경우도 있다.(마치 자신이 세상에서 제일 불행하고 소설속의 주인공처럼 느껴지는 듯한 착각에 빠지는 것을 말한다.) 그러다보면 멋드러진 시를 써서 자아도취에 빠져보고, 아름다운 선율을 들으면서 눈물을 흘리고, 유행하는 발라드 가사는 나에게 딱 맞는 이야기로 느끼고... 나중에는 금지된 사랑을 꿈꾸고, 나는 사랑이나 사회에 의해서 상처받은 가련한 영혼인 것으로 착각한다. 그러나 그런 행동은 눈물없이는 볼 수 없는 자학행동이다. 러셀은 말한다. 행복하지 않은 사람은 진지하게..
*TCP auto tuning 네트워크 라인 속도가 충분히 빠르다면 TCP 소켓의 버퍼가 클수록 전송속도에서 유리해진다. 그러나 프로그래머가 일일히 네트워크 라인 속도를 체크하여 소켓 버퍼를 조정하도록 프로그래밍 하는 것은 매우 귀찮은 일이다. 따라서 리눅스나 최근 운영체제들은 운영체제에서 전송속도를 감지하여 자동으로 소켓 버퍼의 크기를 늘려주거나 반대로 줄여주어 쓸데없는 메모리 낭비를 막아주는 기능이 도입되었다. 리눅스에서는 이를 TCP auto tuning이라고 하며 Linux 2.4.16 or 2.6.8 이후부터 제공되었다. TCP auto tuning의 리눅스 커널 설정 항목 값 설명 net.ipv4.tcp_moderate_rcvbuf boolean : 0=off, 1=on 수신버퍼에 TCP au..
버니니 (Bernini) 용량 : 340ml 원산지 : 남아공 알콜 : 5% 가격 : 3,300원 (정상가는 4,400원이었는데 세일중이었다) 꽤 괜찮은 스파클링 와인이다. 향기는 거의 없으며 맛은 모스카토하고 비슷하다. 장점은 가격이 매우 싸고 병의 단위가 340ml짜리라서 개봉하는 부담이 적다는 점이다. 다른 와인들도 이렇게 작은 병으로 나오면 딱 좋을텐데... 솔직히 대부분의 와인은 너무 커서 2명이서 마시기에도 약간 힘들때가 있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버니니를 마시고나니 목이 몹시 타는 현상이 생긴다. 물을 한사발은 마신듯...
맥캘란 12년 쉐리 오크 (The Macallan 12 Yr old sherry oak cask) 지역 : 스코틀랜드(스페이사이드 지역) 알콜 : 40% (유러피안 셰리 오크 캐스크 숙성) 용량 : 70cl 가격 : 6만 (남댐 기준, 싸게는 5만 후반으로도...), 마트에서는 8~9만 색상 : 아주 맑은 골드색 (색상이 매우 엷습니다.) 향기 : 달콤한 향기 (마치 꿀에서 나는 듯한...) 첫 맛은 매우 부드럽고 달콤한 향과 맛이 납니다. 텍스트에는 바닐라 향이라고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바나나 향 같은 느낌에 가깝다고 생각됩니다.(마치 바나나우유가 알콜도수 40%와 같은 느낌?) 이건 마치 어린 아이가 먹지 말라던 술을 마신 느낌입니다. 그것도 바나나 우유에 적당한 알콜을 말아서 먹은 꼬마아이의 느낌? ..
원산지 : 이탈리아 알콜 : 20% 용량 : 70cl 성분 : 정제수, 주정, 설탕, 헤이즐럿 추출물, 커피, 아몬드, 바닐라, 천연계피향, 카라멜색소 색상 : 무색 가격 : 3~4만 무색이며 점성이 약간 있다. 맛은 매우 달지만 뒷맛이 깨끗해서 비슷한 계열인 깔루아나 베일리스와는 달리 매우 좋은 느낌이다. 굳이 비교하자면 더 고급스럽고 무거운 느낌이다. 가벼운 단맛이 아니라 꿀같이 깊게 우러나온다고나 할까?(그렇다고 맛이 꿀맛은 아니다) 그래서 스트레이트로 마시면 약간 거부감이 들수도 있지만, 한번은 꼭 스트레이트로 맛을 보기 권장한다. 20도의 알콜이므로 식도를 따뜻하게 감싸주면서 헤이즐럿의 향이 오랫동안 남아준다. 마치 달달한 계열의 위스키 피니쉬 후에 커피를 마신 느낌? 그리고 마실 때도 금방 넘..
일본 부활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빌 에모트 (랜덤하우스코리아, 2007년) 상세보기 killing time용으로 집어든 책이다. 그런데 의외로 일본 부활이라는 책은 일본 침몰로 바뀌어야 하고 그 내용을 한국으로 투영하면 한국 침몰이 된다. 책의 내용은 매우 가볍다. 일본이 15년의 침체기를 거쳐서 서서히 깨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그 증거로 기업채무가 줄고, 디플레이션이 종식되어 서서히 물가상승압박이 있다는 점을 든다.(그러나 책이 출판된 시저메서 몇년 지난 지금까지 일본의 디플레이션 종식은 글쎄라는 말이 나온다. 즉 책의 내용은 틀렸다고 보는게 맞다.) 그래도 책에는 건질게 좀 있으니 팩트만 나열해보자. 1. 일본은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지 꽤 오래되었으며, 출산율도 저조하다. 2. 젊은 세대들은 비..
회의주의자 사전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로버트 T. 캐롤 (잎파랑, 2007년) 상세보기 이 책은 회의주의자의 관점에서 바라본 사회현상이나 초자연적인 현상에 대해서 기술한 책이다. 찾아보기 쉽게 A~Z까지 인덱스 되어있으며 내용은 간단한 백과사전과 같은 형식이다. 여기서는 침술이라든지 귀신, 바넘 효과, 집단 환각, 수맥찾기, 수지침 등등 수 많은 근거없는 내용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두었다. 다만 책은 글씨가 작고 촘촘하게 되어있으며 내용도 770 페이지나 되는 방대한 양이므로 처음부터 읽는 것은 금방 질리게 할 수 있다.
이 책은 20세기 지성이라고 불리는 버트런드 러셀이 각종 잡지나 단행본에 기고한 글들을 모은 것으로서 여러가지 사회적 현상을 냉철한 회의주의자(skeptic)의 관점에서 바라본 것이다. 인간인 이상 모든 사안에 대해서 객관적일 수는 없지만 러셀은 최대한 공정한 시각으로 바라보기 위해서 합리적 회의주의자라는 말을 한다. 우리는 합리적 사고를 포기했는가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버틀란트 러셀 (푸른숲, 2008년) 상세보기 특히 책 서문에는 "나는 왜 회의주의자가 되었는가"라는 메시지가 있는데 여기에서 중요한 인간 본성의 2가지를 언급한다. 하나는 우리 삶을 후대에 물려주기 위해 노력하는 속성이고, 다른 하나는 경쟁자의 삶을 훼방놓고 싶어하는 파괴적 속성이다. 전자는 사랑, 기쁨 같은 것으로 표현되어지나 후자는..
어린이 날, 항상 가던 아지트인 델 쿠마라에서 식사한 뒤에 날씨도 좋길래 한강시민공원 선유도로 갔다. 너무 막혀서 그냥 되돌려 나왔는데 1시간 30여분이나 지체했다. 선유도는 구경도 못하고 말이다. 결국 안산으로 옮겨가서 폭포공원가서 놀고 집에 왔다. 홈플러스에서는 아사히 수퍼 드라이 500ml를 2000원에 팔길래 10개를 집어왔다. 역시 아사히의 가격은 이게 맞는듯... (그런 면에서 오가든도 빨리 가격 좀 내려야 한다. 수입맥주도 아니고 OEM 생산이면서 가격을 이따위로 정한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
발베니 12년 더블우드 (The Balvenie 12 yo Double Wood) 종류: 스카치 위스키 - 싱글 몰트 지역: 스페이사이드 (Speyside) 증류: 발베니 알콜: 40% 숙성: 12년 (Double matured) 용량: 700ml 가격: 6.x (2010-05 남댐기준) 색상: 맑은 골드색 향기: 밝은 향기가 난다. 설명서에는 nutty sweetness, cinnamon spiciness라고 나와있다. 실제로 고소한 향과 스파이시한 향이 있다. 맥아의 달달한 향도 확실하게 난다. 사과의 시큼한 향도 나는 것 같은데 정확하지는 않다. * 특징 병에 보면 1st cask는 Bourbon Whisky oak cask에서 숙성시키고, 그 다음에 스페인산 Sherry oak로 옮겨서 2차 숙성..
지인이 어떤 책을 하나 읽어보고 내용이 필드와 비슷한지 아니면 거리가 있는지 평해달라고 했다. 책 제목은 "대한민국에는 소프트웨어가 없다"였다. 이 책의 저자이신 김익환씨는 안철수 바이러스 연구소에 근무했던 컨설턴트로서 꽤 네임밸류가 있는 분이다. 대한민국에는 소프트웨어가 없다 카테고리 경영/경제 지은이 김익환 (미래의창, 2003년) 상세보기 * 책의 포인트 1. 한국의 IT는 사상누각이다. 제대로 된 전문인력이 없기 때문이다. 제대로 된 전문인력이란 언어(영어), 문화(협업), 이론적 지식, 스킬or테크닉이 있어야 한다. 2. 한국은 개발단계와 소프트웨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 소프트웨어는 코딩이 중심이 아니다. 한국은 가장 중요한 설계나 준비과정이 보스(관리자)에게 무시당한다. 3. 설계가 간과되..
올해는 이런저런 사건이 많아서 한동안 책을 읽지 못했다. 그러다가 저번달부터 다시 책을 들기 시작했는데 1주일에 2권정도씩 보니 시간이 빠르게 지나간다. 이번에 산 책들중에는 괜찮은 책들이 꽤 많은데 그 중에서 "폰 노이만 vs 아인슈타인"은 정말 괜찮았다. 이런 가벼운 전기형식은 당시 시대상을 이해하는데 꽤 도움이 된다. (양자역학이라는 새로운 관점이 열릴 수 있는 새로운 역사적 무대였다는 점에서 두 천재가 살았던 세상은 현대를 열은 초석이었다) 폰노이만 VS 아인슈타인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김원기 (숨비소리, 2008년) 상세보기 이 책은 그냥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전기형식으로서 시대를 풍미한 두 천재에 대해서 적고 있다. 아인슈타인이야 워낙 유명하니 다들 알지만 폰 노이만은 잘 모르는 사람이 ..
최근 천안함 사태때문에 온 나라가 들썩인다. 온 언론은 선정적인 국가주의를 부르짖으면서 약간 비정상적인 여론몰이까지 하고 있다. 그런데 더더욱 불편한 것은 문제를 접근하는 방식이 전혀 이성적이지 않다는 점이다. 이성적인 과학/공학을 하는 사람들은 원인과 결과를 유추하기 위해서 증거와 실험, 계산을 통해서 접근한다. 하지만 현재 상황은 너무 감정적인 부분으로 흐르고 있다. 일단 팩트부터 늘어놓아보자. 간단하게 함자체의 팩트, 관련자(승무원 포함)의 행동, 외부관찰자의 팩트로 나눠보자. A. 천안함 관련 팩트 A1. 배는 크게 2조각으로 나뉘었지만 함수와 함미는 서로 침몰 지점이 6.5km 떨어져있다. (실제로는 중간에 작은 조각이 하나 더 있으니 3조각이라고 해도 되긴 하겠다) A2. 건져올린 함의 일부 ..
-- 수정 중 -- 원래 http://pupustory.tistory.com/48을 읽고 그대로 따라 하려다가 SyntaxHighlighter의 2.x대의 업데이트 된 버전이 있어서 약간 수정했다. 옛날 버전으로 설치하려는 분들은 여전히 원글대로 하면 된다. 1. SyntaxHighlighter를 다운로드 한다. (아래 링크) http://alexgorbatchev.com/wiki/SyntaxHighlighter 2. 압축을 풀고, scripts와 styles디렉토리의 파일들을 스킨>파일올리기로 올린다. 3. 스킨 메뉴의 HTML/CSS편집을 선택하고, skin.html의 head 부분에 아래 코드를 넣어둔다. 4. 이후에 소스코드는 HTML의 pre 태그에 class="brush: c;"속성을 주면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