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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잡담/3인칭 관련 (24)
Linux Programmer
미국의 테슬라는 2년내에 자율주행 기술을 상업화 하겠다고 선언했고, 이미 시험주행결과는 상당 수준에 올라와 있다고 발표했다. 게다가 이번엔 일본의 토요타마저 무인차의 기술을 상당 수준으로 개발하여 도로주행을 시험하고 있다. 이것은 21세기 가장 큰 사건이 될 수 있는 기술인데도 우리나라는 아직 국회에선 법적인 대비도 못하고, 시민들도 그 파급력을 인지조차 못하고 있다. 관련 기사 : 위기는 기회? 日 '무인차' 상용화로 자동차 새역사 쓴다 (MBC 뉴스) h 관련 기사 : GM, 무인주행·전기자전거 등 미래기술 청사진 제시 1. 자율주행이 불러올 세상 자율주행은 다른 말로 무인차라고도 한다. 운전자가 없이 컴퓨팅 기술로 스스로 판단하여 주행하는 자동차를 말한다. 이미 선진국의 자율주행기술은 상당수준이며 ..
"괴짜를 죽이는 사회" 기사를 읽고... 원글 http://m.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4962 원글의 문제제기는 특이한 경력을 가진 사람들이 왜 한국에서는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는지를 이야기 한다. 현상에는 원인이 있는 법이니 나름 생각해본 원인을 적어본다. 나는 그 원인을 기업의 채용 프로세스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일단 한국의 기업문화 중에 채용관련 부분을 보면 매우 수동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1. 한국 기업들의 채용 문화 한국의 기업, 그것도 굉장히 큰 대기업들도 인사담당팀을 보면 자사의 전문 기술이나 인재풀에 대해 놀랄 정도로 아는 바가 없다. 그래서 채용 공고를 내고 찾아오는 사람중에 대충 시험을 치고 면접을 봐서 사람을..
코닥의 필름 전성시대를 의미하는 53 빌딩이 지난 7월 18일 발파 해체 공법으로 무너졌다. 마치 코닥이 무너진 것과 같아서 씁쓸하기도 하다. 코닥은 한때 전세계 필름 시장을 주무르는 큰 손이었지만 지금은 망한 기업일 뿐이다. 기술 개발과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지 못한 결과는 망하는 것 외엔 없다. 그리고 코닥의 교훈은 다른 기업들에게 경종을 울렸고, 동종 기업들은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서는 경우가 많아졌다. 예로 후지필름의 변화를 볼 수 있다. 후지는 코닥처럼 필름을 생산하던 기업이지만 지금은 사업 다각화를 진행중이다. 물론 자신의 강점을 버리지는 않았다. 자신이 잘하는 것으로 무엇인가 다른 것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 것이다. 디지털 카메라 산업에 뒤늦게 뛰어들었지만 결과는 신통치 않았다. ..
기사 참조 : http://www.it.co.kr/news/article.html?no=2804222 얼마전 본 기사다. 요약하면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연령대별 수면 전후의 미디어 이용'에 대한 보고서를 내놨는데, 전국 16개 시도 5000여 가구, 1만2000명을 대상으로 TV, PC, 전화기, 종이 매체, 게임기 등의 사용시간을 조사한 것이다. 여기서 가구 소득별로 보니 고소득층일수록 TV이용 시간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었다. 우선 그림을 보자. 성별, 연령대별, 가구소득별 TV 이용시간 (표=정보통신정책연구원) 그림을 보니 실제로 가구소득이 올라갈 수록 TV 시청 시간이 줄어든다. 이런 기사를 보면 "아~ 고소득층이 되려면 TV를 적게 봐야겠구나..." 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뒤..
한국 기업들의 문제는 노동시간이 너무 길다는 것이다. 오랜 시간 노동력을 투입한다고 아웃풋이 좋아지는 것은 아닌데 말이다. 개인적인 경험으로 과거 새로운 기법의 자동화를 도입하면 대여섯시간이 걸릴 작업을 30분 이내에 처리할 수 있는데도 굳이 수작업으로 대여섯시간을 고집하는 곳을 보았다. 사람이 일일히 확인해야 한다는 핑계를 대면서 그 작업을 고수했했다. 그러나 다른 경쟁업체가 새로운 자동화를 도입했고, 경쟁업체에 밀려 수작업을 하던 부서는 폐지되었다. 수작업을 하는 부서가 게을른 것은 아닌데 결국 경쟁에서 밀렸다. 무식하게 오랜 시간을 일하는 것은 부지런한게 아니라 미련한 것임을 깨달아야 한다. IT쪽 선행기술을 탐색하는 일이나 감사, 강의를 하다보면 여러 기업들을 만나게 된다. 하지만 수면시간을 줄일..
애플에 밀린 日전자업체, '차떼고 포뗀 처량한 신세'英 이코노미스트, 혁신성 잃은 소니 등 조명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2014.7.12) 얼마전 뉴스를 읽다가 재밌는 기사를 보았다. 바로 소니의 몰락으로 상징되는 일본 전자업계의 몰락에 대한 기사이다. 원래는 이코노미스트에서 나온 이야기인데, 그것에 대한 리뷰성 기사이다. Japanese electronics firmsEclipsed by Apple - Economist (Jul 12th 2014) 1. 소니의 몰락2014년 5월 소니는 자사의 노트북 브랜드인 바이오(Vaio)를 사모펀드에 매각했다. 그리고 7월 소니는 TV사업 부분을 계열분리 시켜서 독립시켰다. 소니는 이제 점점 쪼그라들고 있다. 소니의 몰락에 비해 애플은 승승장구를 하고 있다...
북한이든 남한이든 전쟁하자는 미친 것들이 있다. 일단 북한의 김정은과 그 휘하 멍청이들, 그리고 우리 남한의 50~60대 이상의 바보들. 한국의 50대 이상의 바보들은 전쟁하면 우리가 이길 거라고 한다. 그래 이길테지. 하지만 우리는 폐허 속에 아무것도 없게 되겠지. 한강의 기적은 시대가 만든 기적이라는 것도 모르고, 전쟁후에도 다시 일어설 수 있다고 착각하는 사람들.60~70년대처럼 베트남전이나 미국의 레드라인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원조가 두번 다시 생길거라고 생각하나? 그리고 전쟁후 우리가 이긴다고 통일이 되겠냐? 제2의 분단, 신탁통치가 생길거라는 생각은 못하나? ---------- 뻑하면 북한짓이라고 우기는 것도 좀 웃긴다.연역적 방법론에서는 진위논란이 없다. 하지만 귀납적 방법론에서는 수 많은 ..
합리적인 인간은 어떤 정보를 듣거나 보게 되었을 때 먼저 의심을 해야 한다.그리고 의심은 검증된 자료나 실험을 통해 해당 정보가 참인지 거짓인지 판단할 수 있는 힘을 준다. 의심하는 것은 나쁜 것이 아니다. 즉 회의론자(skeptic)도 나쁜 사람은 아니란 소리다. 물론 의심만 하고 불평만 내세우면 안된다. 의심을 한 뒤에는 검증하는 프로세스가 후행 되어야 한다. * 의심은 좋은 것이다. 하지만 확증은 신중하자 의심만 있고 확증되지 않은 정보는 섣불리 남에게 전파하지 않아야 한다. 하지만 의심에 동참을 호소하는 것은 나쁜 것이 아니다. 예를 들어 어떤 음식이 위해성이 있다고 의심된다면 다른 사람에게 전파하여 다음 단계인 검증에 동참을 권유하는 것은 좋은 것이다. 허나 검증이 이뤄지기도 전에 위해성이 있다..
3.20일 농협, 신한은행, KBS, MBC, YTN 방송사가 악성코드의 공격을 받았다. 그 결과 3만여대의 PC운영체제가 삭제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현금인출기 기계의 운영체제도 윈도(아마도 XP?)였기 때문에 은행권 피해가 컸다. 상대적으로 유닉스 계열을 쓰는 증권사는 안전했다. 그런데 사건을 지켜보고 있자니 비전공자들이나 각종 루머를 생산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헛소문을 열심히 퍼트리고 있다. 우선 뜬금없이 북한 이야기가 나온다. 북한의 소행이 아니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적어도 증거도 없는 상황에서 심증만으로 우기는 것은 비이성적인 행동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사를 보면 비이성적 판단이 종종 보인다. 심지어 지상파 방송국인 SBS에서조차 그런 면이 보였다. 위는 3.20일자 SBS 8시 뉴..
오늘 네이트 메일을 들어가보니 새로운 UI로 개편되어있었다.그런데 정말 심플하고 직관적이라 너무 좋은 것 같다. 광고도 없어지고 화면이 너무 커져서 좋은 것 같다. 이번 메일 UI 업데이트는 정말 성공적인 것 같다. 참고로 요새 메일 UI는 다음하고 네이버가 가장 뒤쳐진 것 같다. 다음은 너무 산만하고, 네이버는 너무 느리다.
* 일본판 히틀러를 보게 될 날이 멀지 않은 것일까? 히틀러는 독재의 심볼이며 우경화의 결말이라고 볼 수 있다. 히틀러의 등장은 많은 사람을 슬프게 했다. 그런데 최근 일본의 우경화를 보면 히틀러의 재림이 멀지 않았다는 생각도 든다. 히틀러는 애초에 미친 사람이었다기보다 독일 사회가 원한 인격으로 변모해갔다고 봐야된다. 당시 시대적인 요구가 독재자, 강한 민족주의자의 페르소나를 원했고 마침 그 자리에 적합한 사람의 이름이 히틀러였을 뿐이다. 1930년대 독일 사회는 1차 세계대전 후유증으로 심각한 경제적 위기를 겪고 있었다. 지독한 경제상황 때문에 사회 하층민의 불만은 쌓여만 갔다. 불황은 상류층을 제외한 모든 독일인에게서 교육의 기회를 빼앗아 갔고 교육받지 못한 하층민들은 불만을 다스리는 법과 해결하는..
얼마전 70대 남성이 치매를 앓던 아내를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치매 환자를 집에서 2년이나 보살폈지만 끝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이었다. (기사 참고 : 치매 아내를 내가 죽였다 , 유명인 가족도 피하지 못한 치매의 비극) 해당 뉴스를 요약하면 치매에 걸린 아내가 폭력과 폭언으로 2년간 남성을 괴롭혔고, 남성은 견디다 못해 아내를 살해하고 본인도 자살하려고 했던 것이다. 결국 아들이 발견하여 남성의 자살은 막았지만 아들에게 아버지는 어머니를 죽인 살인자가 된 셈이다. 그 가정이 다시 화목해질 수 있을까? 아마도 평생 아픔을 가지고 살아야만 할 것이다. 한국은 급속한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노인성 치매 환자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치매에 대한 몰이해와 부실한 사회 안전망으로 인해 가정이 붕괴되고..
* 음란물을 단속하려는 자들 : 정말 성범죄 예방인가?* 음란물 단속하려는 자들의 위선 : 속내는 돈이 목적이지 않은가?* 역사에서 배우는 교훈 : 미국의 금주법 요새 대선이 다가오자 한국은 시끌벅적하다. 그런데 웃기게도 대선보다 더 뜨거운 감자로 떠오는 것이 아동청소년보호법(이하 아청법)이다. 2010년 8월 20일날 개정되었는데 지금에 와서 탄력을 받고 있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제2조 5항이다. 2 ④ "아동·청소년의 성을 사는 행위"는 아동·청소년, 아동·청소년의 성(性)을 사는 행위를 알선한 자 또는 아동·청소년을 실질적으로 보호·감독하는 자 등에게 금품이나 그 밖의 재산상 이익, 직무·편의제공 등 대가를 제공하거나 약속하고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행위를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거..
얼마전 뉴스를 보니 대기업의 현금 보유량 증가가 눈에 띄었다. 몇몇 기사와 통계를 살펴보니 확실히 늘고는 있는 것 같다. 그림을 보면 1년 사이에 현금 보유량이 50~60%까지 증가한 기업들도 있다. 심지어 2010년에서 11년사이에는 보유 금액이 엄청나게 늘었다.(그리고 이때부터 심각한 불황에 빠지기 시작했다.) 현금 보유량이 늘면 왜 문제가 될까? 오히려 리스크에 대비하기 좋아지는 것은 아닐까? 물론 불황이 오면 현금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하지만 현금 보유 의지가 오히려 불황을 불러오거나 가속한다는 것이 현대 경제학의 법칙이다. 그래서 선진국에서는 현금을 과다하게 보유하지 못하도록 세금 제도와 여러가지 장치로 소비를 촉발시킨다. 1. 현금 보유는 혼란의 시작 그러면 현금 보유가 왜 불황이란 혼란의 ..
한국의 심각한 저출산 문제 수영을 끝내고 수영장에서 나오다가 잠시 소파에 앉았는데, 소파 옆에 소식지가 있길래 집어들었다. 잠깐 보니 근처 초등학교 입학식에 구청 직원이 쓴 글이 있었다. 입학식 사진도 함께 있었다. 그런데 이상한 점은 작은 교실 같은 곳에서 입학식을 하길래, "그 중에 한 개 학급만 취재했나?" 생각했다. 하지만 그 옆에 올해 초등학교 입학생 33명 이라는 글귀가 보인다. 33명이라... 궁금해서 자료를 좀 찾아봤다. 2011년도 최근의 통계 자료 (출처: 2011 한국의 사회지표, 통계청) 2011년도 기준으로 초중고생은 698만명이고 초등학생은 313만명이다. 이와 대조적으로 80년대에는 초중고생이 1천만명을 넘었다. 초등학생은 약 500만명내외였었다. 아래는 83년도의 신문기사를 ..
관련 뉘우스 : http://www.etnews.com/201108110009 정부가 드디어 말 많은 인터넷 실명제를 폐지하려고 한다고 한다.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셈이다. 이번에 네이트 해킹으로 3500만명의 신상 정보가 털리고 나서야 사태의 심각성을 알게되었나보다. 그나마 이제라도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했으니 불행중 다행이라고나 할까? 원래 국가기관이 아닌 회사들이 과다한 정보를 가진다는 발상 자체가 잘못된 것이다. 개인의 신상 정보는 국가기관이 관리하는 것이지 회사들이 가져서는 안되는 물건이란 말이다. 결국 관리도 제대로 안되고 쓸데없이 CRM한다고 모아둔 신상정보들은 맛있는 먹잇감이 될 뿐이다.
SK는 정말 뭐라 할 말이 없다. 네이트온은 맨날 해킹당하지, 손대는 IT사업마다 말아먹지...(11번가, 엠파스, 사이월드, 이글루스... 어느 하나 제대로 굴러가는 것이 없다.) 역시나 내 정보도 해킹으로 유출되었다고 나온다. 이번에 사상초유의 3500만명의 정보가 유출되었는데... 앞으로 정보보호법을 고쳐서 지키지 못할 정보는 입력받지 못하도록 개정해야 할것이다. 이건 뭐 지네맘대로 정보는 정보대로 다 입력받고 맨날 털리고... 털려도 아무런 제재를 하지 않으니, 저렇게 엉망으로 관리하는 것이다. 주민번호나 비밀번호가 얼마나 강력하게 암호화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그다지 신뢰가지 않는다. 금새 해독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추가) 역시 우려한대로 오늘 뉴스에 암호화된 패스워드가 3초만에 풀렸다고 기사..
반은 이성에 따라, 반은 어린 시절의 어리석음에 따라 우왕좌왕하는 존재가 되지 말라. 당신의 유년 시절을 지배한 사람들에 대해 존경심을 갖지 않게 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 때는 당신이 약하고 어리석었기 때문에 그들이 강하고 현명하게 보였던 것이다. 그러나 이제 당신은 약하지도 어리석지도 않으므로 그들의 겉으로 드러나 보이는 힘과 지혜를 검토하고, 습관의 힘에 밀려 아직도 그들을 존경하고 있는 것이 과연 정당한 것인가를 생각해 보는 것이 당신의 할일이다. 사실상 죄의식은 바람직한 생활의 원인이 되기는 커녕 그 반대이다. 죄의식은 인간을 불행하게 만들고, 열등감을 준다. 인간은 불행할 때 다른 사람들에게 여러 가지 과도한 요구를 제시하기 쉬운데, 이러한 요구가 대인 관계에서 누릴 수 있는 행복을 방해..
연일 일본의 대지진 이야기가 나오면서 일본인의 미덕을 찬양하는 글이 많이 보였다. 그 첫번째로 대지진이 나서 그렇게 혼란스러운데 약탈이나 범죄가 생기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얼마전 JP뉴스에는 약탈 화면의 기사와 동영상(http://jpnews.kr/sub_read.html?uid=9186)이 나왔다. 하지만 인간이란 본래 나약한 존재다. 그래서 무질서의 상태에 놓이면, 남이 나를 해치기 전에 혹은 내가 살기 위해 다른 이의 것을 빼앗거나 해치는 강한 유혹에 놓이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본능을 억누르고 순번을 기다리거나 어떻게든 되겠지하면서 정부의 처리를 손놓고 기다리는 것은 융통성이 너무나 없는 행동이다. 아마 한국이었으면 바보라는 소리를 들었을 것이다. 그런데 웃긴 것은 이런 꽉 막힌 행..
한국의 주입식 교육은 구성주의 교육이론에 비춰보면 효율적인 시스템임은 틀림없다. 하지만 그 전에 과연 암기하는 공부가 교육이라고 부를 수 있는지 의문이 든다. 신입에서부터 3년차 이상의 엔지니어까지 여러 다양한 계층에 대해서 교육을 진행하다보니 문득 암기라는 것이 교육을 해치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필자가 가르치는 것은 크게 나눠보면 C언어, 소프트웨어 최적화, 네트워킹, 리눅스 정도다. 대부분 프로그래밍에 관련된 내용인데, 문법보다는 이론적 기반과 표준 API, 그리고 하드웨어적인 측면에서 효율적인 프로그래밍은 어떤 것인지 가르치는 경우가 많다. * 암기하는 사원 이건 모기업의 신입사원 교육 때의 일이다. 몇몇 신입사원은 매우 열심이여서 그날 수업한 내용을 전부 외울정도로 암기력이 좋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