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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잡담 (45)
Linux Programmer
사마귀가 재발했다. 대략 1~2mm 정도 되는 굉장히 작은 사이즈일 때 바로 병원으로 직행했다. 의사 선생님 말씀이, 이 정도로 사이즈면 조금 쎄게 얼리면 1번에도 치료 될 수 있다고 했다. 지난 번 치료 후기는 아래 참고 글에 있다. * 참고 : 사마귀 치료 후기 (질소 냉동치료) - 약간혐주의 : https://sunyzero.tistory.com/286 지난번 치료에서는 기록을 듬성듬성 남겼는데, 이번에는 매일 사진을 찍었다. 치료 기간은 질소 냉동 치료를 1회 받았고, 사마귀가 딱지가 되어 떨어져나가는데는 27일이 걸렸다. 1. 사마귀 치료 후 1주째 첫째 주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다. 4일째 즈음에 약간 피가 비치는 것처럼 냉동된 부분의 경계가 보이기 시작했고, 5일째에 수포가 올라왔다. 6일째 ..
사마귀는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질환이라고 한다. 바이러스니까 당연히 전염이 되지만, 전염력이 그렇게 좋은 것은 아니라고 한다. 어떤 글에는 수건을 같이 쓰면 안된다고 하지만 의사 선생님 말로는 그냥 원론적으로 그렇다는 것이지 그 정도로 전염력이 높지는 않다고 한다. 사마귀는 조그만 할 때 치료만 잘해주면 더 퍼져나가지 않으므로 감염을 걱정하는 것보다 사이즈가 작을때 빨리 치료하는게 좋다고 한다.같은 위치에 한두번 정도 재발하는 경우도 있지만, 주변 다른 곳에 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만일 같은 위치에 반복해서 재발했다면 치료가 실패했거나 혹은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있으니 더 큰 병원에 가서 정밀 검사나 치료를 받는게 좋다고 한다.사마귀 치료 방법은 보통 6가지 정도로 요약된다. 낮은 번호일수록 ..
올해부터 강의를 하면서 피드백이 필요한 강의들이 있어서 글을 써둔다. (시간 역순) 10. bash advanced (Sep 2024)1. 예제에 server admin에서 활용되는 기능을 추가2. LSB에 따른 버전 체크 기능 예제 보강3. command -v 와 relative path를 abs. path로 변환하는 설명을 보강4. docker 관련 예제 추가 9. cmake (Jan 2023)1. cmake 예제 중 PUBLIC, PRIVATE, INTERFACE 설명 보충2. visibility hidden 보충3. JSON preset for vscode 보충 8. make, gdb (Oct 2022)1. make 예제 중 so lib부분 rule 보완.2. gdb 보완, 버그 수정할 예제 파..
미국의 테슬라는 2년내에 자율주행 기술을 상업화 하겠다고 선언했고, 이미 시험주행결과는 상당 수준에 올라와 있다고 발표했다. 게다가 이번엔 일본의 토요타마저 무인차의 기술을 상당 수준으로 개발하여 도로주행을 시험하고 있다. 이것은 21세기 가장 큰 사건이 될 수 있는 기술인데도 우리나라는 아직 국회에선 법적인 대비도 못하고, 시민들도 그 파급력을 인지조차 못하고 있다. 관련 기사 : 위기는 기회? 日 '무인차' 상용화로 자동차 새역사 쓴다 (MBC 뉴스) h 관련 기사 : GM, 무인주행·전기자전거 등 미래기술 청사진 제시 1. 자율주행이 불러올 세상 자율주행은 다른 말로 무인차라고도 한다. 운전자가 없이 컴퓨팅 기술로 스스로 판단하여 주행하는 자동차를 말한다. 이미 선진국의 자율주행기술은 상당수준이며 ..
"괴짜를 죽이는 사회" 기사를 읽고... 원글 http://m.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4962 원글의 문제제기는 특이한 경력을 가진 사람들이 왜 한국에서는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는지를 이야기 한다. 현상에는 원인이 있는 법이니 나름 생각해본 원인을 적어본다. 나는 그 원인을 기업의 채용 프로세스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일단 한국의 기업문화 중에 채용관련 부분을 보면 매우 수동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1. 한국 기업들의 채용 문화 한국의 기업, 그것도 굉장히 큰 대기업들도 인사담당팀을 보면 자사의 전문 기술이나 인재풀에 대해 놀랄 정도로 아는 바가 없다. 그래서 채용 공고를 내고 찾아오는 사람중에 대충 시험을 치고 면접을 봐서 사람을..
코닥의 필름 전성시대를 의미하는 53 빌딩이 지난 7월 18일 발파 해체 공법으로 무너졌다. 마치 코닥이 무너진 것과 같아서 씁쓸하기도 하다. 코닥은 한때 전세계 필름 시장을 주무르는 큰 손이었지만 지금은 망한 기업일 뿐이다. 기술 개발과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지 못한 결과는 망하는 것 외엔 없다. 그리고 코닥의 교훈은 다른 기업들에게 경종을 울렸고, 동종 기업들은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서는 경우가 많아졌다. 예로 후지필름의 변화를 볼 수 있다. 후지는 코닥처럼 필름을 생산하던 기업이지만 지금은 사업 다각화를 진행중이다. 물론 자신의 강점을 버리지는 않았다. 자신이 잘하는 것으로 무엇인가 다른 것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 것이다. 디지털 카메라 산업에 뒤늦게 뛰어들었지만 결과는 신통치 않았다. ..
기사 참조 : http://www.it.co.kr/news/article.html?no=2804222 얼마전 본 기사다. 요약하면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연령대별 수면 전후의 미디어 이용'에 대한 보고서를 내놨는데, 전국 16개 시도 5000여 가구, 1만2000명을 대상으로 TV, PC, 전화기, 종이 매체, 게임기 등의 사용시간을 조사한 것이다. 여기서 가구 소득별로 보니 고소득층일수록 TV이용 시간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었다. 우선 그림을 보자. 성별, 연령대별, 가구소득별 TV 이용시간 (표=정보통신정책연구원) 그림을 보니 실제로 가구소득이 올라갈 수록 TV 시청 시간이 줄어든다. 이런 기사를 보면 "아~ 고소득층이 되려면 TV를 적게 봐야겠구나..." 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뒤..
국내 출판업계의 입지가 좁아지는 이유는 영어 대중화의 결과라고 생각된다. 대략 십여년전부터 국내 출판시장에서 고급 전공 서적이 출판되는 일은 거의 없었다. 고급은 둘째치고 중급서적도 씨가 말랐다. 기술서적의 대부분은 따라하기 수준의 기초서적만 난무하고 있다. (그나마 기초서적에 틀린 내용도 적잖이 있는 수준이다.) 기술서적이 아닌 일반교양에도 킬링타임용이나 혹은 자기계발서, 한번 읽고 버려질 책들이 대부분이다.한국인이 쓴 책 중에 좋은 책을 찾는 일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고, 그나마 괜찮은 책 대부분이 번역서일 정도다.게다가 영어권 번역서는 원서를 직접 읽는 사람들이 늘어나서 그런지 별 메리트가 없다. 이런 현상의 이면에는 영어교육이 자리잡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90년대생 이후로는 영어실력이 일취..
한국 기업들의 문제는 노동시간이 너무 길다는 것이다. 오랜 시간 노동력을 투입한다고 아웃풋이 좋아지는 것은 아닌데 말이다. 개인적인 경험으로 과거 새로운 기법의 자동화를 도입하면 대여섯시간이 걸릴 작업을 30분 이내에 처리할 수 있는데도 굳이 수작업으로 대여섯시간을 고집하는 곳을 보았다. 사람이 일일히 확인해야 한다는 핑계를 대면서 그 작업을 고수했했다. 그러나 다른 경쟁업체가 새로운 자동화를 도입했고, 경쟁업체에 밀려 수작업을 하던 부서는 폐지되었다. 수작업을 하는 부서가 게을른 것은 아닌데 결국 경쟁에서 밀렸다. 무식하게 오랜 시간을 일하는 것은 부지런한게 아니라 미련한 것임을 깨달아야 한다. IT쪽 선행기술을 탐색하는 일이나 감사, 강의를 하다보면 여러 기업들을 만나게 된다. 하지만 수면시간을 줄일..
애플에 밀린 日전자업체, '차떼고 포뗀 처량한 신세'英 이코노미스트, 혁신성 잃은 소니 등 조명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2014.7.12) 얼마전 뉴스를 읽다가 재밌는 기사를 보았다. 바로 소니의 몰락으로 상징되는 일본 전자업계의 몰락에 대한 기사이다. 원래는 이코노미스트에서 나온 이야기인데, 그것에 대한 리뷰성 기사이다. Japanese electronics firmsEclipsed by Apple - Economist (Jul 12th 2014) 1. 소니의 몰락2014년 5월 소니는 자사의 노트북 브랜드인 바이오(Vaio)를 사모펀드에 매각했다. 그리고 7월 소니는 TV사업 부분을 계열분리 시켜서 독립시켰다. 소니는 이제 점점 쪼그라들고 있다. 소니의 몰락에 비해 애플은 승승장구를 하고 있다...
자신이 잘못 알고 있었거나 잘못된 지식에 대해서 지적을 받으면 어떤 이는 즐거워하고 어떤 이는 기분나빠하면서 변명을 한다. 전자를 1류라고 생각할 때 후자는 삼류, 사류쯤 될 것이다. 1. 지식의 완성은 기쁜 일 자신이 잘못 알고 있었던 것을 누군가가 알려주는 것은 기분 나쁜 일이 아니다. 오히려 기쁜 일이다. 새로운 것을 알게 되는 것은 즐거운 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틀린 것의 교정을 받아들이고, 누구에게나 배울 자세가 되어있는 사람은 서서히 지식이 완성되어간다. 그리고 언젠가는 완벽한 1류가 될 수 있는 여지가 있다. (물론 지적받았다고 해서 의심없이 받아들이면 곤란하다. 누군가가 지적해주었을 때 의심-검증-확증의 프로세스를 꼭 거쳐서 받아들여야 한다.) 2. 일류와 삼류의 차이 하지만 삼류는 다르..
요새 개과천선이라는 드라마를 보는데, 꽤 좋은 말이 많이 나온다. 6화에서 "8점짜리 셋이 모여서 9점짜리 하나가 될 수 있다면 있다면 걱정할 일이 없다"는 말이 나오는데 정말 딱이다.많은 경험을 가진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강산이 바뀔 정도의 햇수를 훌쩍 넘고나니, 8점짜리가 아무리 많아도 9점짜리 하나만 못한 경우를 많이 봤다. 특히 스마트함이 중요한 일의 경우는 더욱 심했다. (물론 머리로 하는 분야가 아니라면 8점짜리 셋이 모이면 9점짜리 하나보다 훨씬 낫다.) 심지어 9점짜리 1명이 리더인 경우와 8점짜리 3명이 리더인 경우는 극명하게 차이가 난다. 이 차이는 쉽게 메꿔지지도 않고, 8점짜리가 열심히 쫓아갈 때 9점짜리가 같이 뛰면 더더욱 격차를 벌어지는 경우도 많았다. 마치 붉은 여왕의 법칙을 ..
웹서핑을 하다가 좋은 글을 발견했다. "프로는 누군가에게 10원이라도 받으면 그에 대한 보답을 할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고... 사회에 나와보면 저 말이 정말 뼈에 깊숙히 느껴질 때가 많다.실제로 사회에는 타성에 젖어서 자산이 받는 월급의 절반도 보답을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프로페셔널의 어원은 물질적 대가를 위해서 노동하는 사람을 의미하듯이누군가에게 돈을 받았다면 그에 상응하는 노동을 해야만 한다.반대로 내가 누군가에게 돈을 주고 일을 시켰는데, 대충대충한다면 속터지지 않겠는가? 남보다 더 높은 자리에 앉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떳떳한 프로가 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스스로 명예가 없는 프로는 단지 시키는 노동을 하면서 밥을 먹는 가축들과 뭐가 다른가? 그런 가축같은 삶을 살고자 노력하..
북한이든 남한이든 전쟁하자는 미친 것들이 있다. 일단 북한의 김정은과 그 휘하 멍청이들, 그리고 우리 남한의 50~60대 이상의 바보들. 한국의 50대 이상의 바보들은 전쟁하면 우리가 이길 거라고 한다. 그래 이길테지. 하지만 우리는 폐허 속에 아무것도 없게 되겠지. 한강의 기적은 시대가 만든 기적이라는 것도 모르고, 전쟁후에도 다시 일어설 수 있다고 착각하는 사람들.60~70년대처럼 베트남전이나 미국의 레드라인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원조가 두번 다시 생길거라고 생각하나? 그리고 전쟁후 우리가 이긴다고 통일이 되겠냐? 제2의 분단, 신탁통치가 생길거라는 생각은 못하나? ---------- 뻑하면 북한짓이라고 우기는 것도 좀 웃긴다.연역적 방법론에서는 진위논란이 없다. 하지만 귀납적 방법론에서는 수 많은 ..
합리적인 인간은 어떤 정보를 듣거나 보게 되었을 때 먼저 의심을 해야 한다.그리고 의심은 검증된 자료나 실험을 통해 해당 정보가 참인지 거짓인지 판단할 수 있는 힘을 준다. 의심하는 것은 나쁜 것이 아니다. 즉 회의론자(skeptic)도 나쁜 사람은 아니란 소리다. 물론 의심만 하고 불평만 내세우면 안된다. 의심을 한 뒤에는 검증하는 프로세스가 후행 되어야 한다. * 의심은 좋은 것이다. 하지만 확증은 신중하자 의심만 있고 확증되지 않은 정보는 섣불리 남에게 전파하지 않아야 한다. 하지만 의심에 동참을 호소하는 것은 나쁜 것이 아니다. 예를 들어 어떤 음식이 위해성이 있다고 의심된다면 다른 사람에게 전파하여 다음 단계인 검증에 동참을 권유하는 것은 좋은 것이다. 허나 검증이 이뤄지기도 전에 위해성이 있다..
3.20일 농협, 신한은행, KBS, MBC, YTN 방송사가 악성코드의 공격을 받았다. 그 결과 3만여대의 PC운영체제가 삭제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현금인출기 기계의 운영체제도 윈도(아마도 XP?)였기 때문에 은행권 피해가 컸다. 상대적으로 유닉스 계열을 쓰는 증권사는 안전했다. 그런데 사건을 지켜보고 있자니 비전공자들이나 각종 루머를 생산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헛소문을 열심히 퍼트리고 있다. 우선 뜬금없이 북한 이야기가 나온다. 북한의 소행이 아니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적어도 증거도 없는 상황에서 심증만으로 우기는 것은 비이성적인 행동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사를 보면 비이성적 판단이 종종 보인다. 심지어 지상파 방송국인 SBS에서조차 그런 면이 보였다. 위는 3.20일자 SBS 8시 뉴..
오늘 네이트 메일을 들어가보니 새로운 UI로 개편되어있었다.그런데 정말 심플하고 직관적이라 너무 좋은 것 같다. 광고도 없어지고 화면이 너무 커져서 좋은 것 같다. 이번 메일 UI 업데이트는 정말 성공적인 것 같다. 참고로 요새 메일 UI는 다음하고 네이버가 가장 뒤쳐진 것 같다. 다음은 너무 산만하고, 네이버는 너무 느리다.
삼성카드 유효기간이 거의 다 되어서 재발급을 받았다. 재발급 때문에 고객센터와 전화중에 옛날 모바일 번호로 되어있어서 새로 바뀐 전화번호로 수정했다. 그런데 2일이 지난 뒤로 스팸 문자가 날라오기 시작한다. 그 전에는 거의 스팸을 받은 적이 없었기 때문에 의심이 간다. 생각해보니 몇 년전에도 삼성카드에 이메일 주소를 등록했더니 다음날부터 신나게 스팸메일을 받았던 기억이 난다. 까마귀 날자 배떨어진 격일 수도 있지만 2번이나 비슷한 경험을 하고나니, 삼성카드 보안에 무슨 문제 있는거 아닌가 생각이 든다. 전에 현대캐피탈도 털린지도 모르고 있었다던데... 삼성카드 보안팀도 점검 좀 해봤으면 좋겠다. 뭐 이미 털렸으면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셈이겠지만...
"쓴 커피의 맛을 알아가는 것이 어른의 즐거움" 어른이 되어가면서, 하지 않았던 것들을 하게 되고, 하고 싶은 것들을 참게 되고, 그리고 마시지 않던 것들을 마시게 된 것. 그 중에서도 가장 잘한 것은 다양한 맛을 점점 알아간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커피... 설탕, 크림 같은 것으로 가리지 않은 커피 그 자체의 맛. 물론 아주 가끔 에스프레소 꼰빠냐가 땡길 때도 있지만... 기본으로 신맛과 쓴맛을 즐긴다. 커피란 참 묘하다. 인스턴트, 드립, 더치, 에스프레소 등등 다양한 방식에 따라 맛도 변하니 말이다. 다양한 맥주, 몰트 위스키, 와인의 향과 맛을 알게된 것도 커피의 영향이 크리라.
나쁜 책 = 내용이 형편없는 책더 나쁜 책 = 나쁜 책인데도 잘 팔리는 책 나쁜 책은 내용이 형편없는 책이다. 내용이 형편없다는 것은 메시지 전달이 부정확한 경우, 즉 틀린 내용이 많은 경우를 말한다. 그런데 더 나쁜 책이 있다. 나쁜 책, 즉 틀린 내용이 많은데도 잘 팔리는 책이다. * 나쁜 책을 접한 경험얼마전 강의를 하다가 강의교재를 보고 암담했던 적이 있었다. 바로 나쁜 책이면서 더 나쁜 책을 보게 된 것이다. 원래 해당 강의는 다른 분이 진행하던 것 같았다. 그런데 펑크가 났었는지 3일전에 강의요청을 받았고 마침 스케줄도 비어있어서 OK를 했었다. 강의장에서 예전 강사분이 쓰던 교재가 있다고 해서 그냥 ok를 했었다. 사실 초급강의라서 교재을 굳이 보지 않아도 어려움이 없었기에 대수롭지 않게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