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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ux Programmer
꼬냑 본문
예전에는 꼬냑을 좋아했다. 특히 Camus. 달달하면서도 드라이한 느낌. 피니쉬의 여운이 너무 좋았는데...
근 3년내에 꼬냑은 사본 적이 없다. 3년전인가? 홍콩다녀오면서 산게 마지막인 듯...
하지만 술을 좋아한다면 꼬냑은 한 번쯤 거쳐가야 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꼬냑뿐 아니라 알마냑이나 칼바도스 같은 브랜디도 꼭 마셔봐야 한다. 그래야만 술이라는 것도 여러가지 길이 있구나 라고 느낄 수 있으니 말이다.
(개인적으로 꼬냑은 특징이 좀 적다고 생각한다. 그래서인지 쉽게 질리는 감도 있다.)
그런데 꼬냑이 질리고 나서는 작년까지는 사케나 맥주를 좋아했었고 사케도 마시다보니 지갑이 털려서 한동안 안마셨다.
그리고나서 싱글 몰트를 마시게 되었고 그냥 별로 였다가 본격적으로 올해초에 싱글 몰트를 많이 마시게 되었다.(증류소마다 특색있는 느낌, 숙성 캐스크에 따라서 달라지는 느낌들이 좋다.) 그 전에는 블렌디드 고숙성을 좋아했는데... 사실 고숙성도 맛있지만 너무 고숙성은 비싸기도 하고 부드러움에 특색을 잃어버린 넘들도 많아서 실망스런 경우도 많다.
암튼 요새는 헤네시나 까뮤를 다시 마셔보고 싶은 생각이 조금씩 스물거리며 올라온다.
겨울에 꼬냑이 생각나는 이유는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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