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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ux Programmer
가토 다이조 저, 이인애 박은정 역 고즈윈 출판사 나는 왜 눈치를 보는가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가토 다이조 (고즈윈, 2006년) 상세보기 심리학 책이다. 세상에 태어나면 가장 처음으로 인연을 맺는 사람은 바로 부모님일 것이다. 아이는 부모와는 별개의 생명체이지만 외적으로 DNA를 물려받고, 내적으로는 성격이나 인성에 영향을 받게 되는 첫번째 인연인 것이다. (물론 천부적으로 아이의 특성이 어느정도 있기는 하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의 영향은 아이의 여러가지를 변화시킨다. 그리고 이 책은 아이들이 어떤 부모밑에서 어떤 영향을 받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부모가 되어야 하는 사람들이라면 꼭 이 책을 읽어보면 좋겠다. 우선 책 제목부터 매우 도발적이다. "나는 왜 눈치를 보는가" - 여기서 눈치라는 단어자체가 ..
선거를 하는 이유. 항상 마이너에게 던져서 당선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 의미란 내가 최악을 선택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번 선거에도 악당들이 잔뜩나왔다. 애국심을 토로하고, 전쟁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사람들. "애국심은 악당들의 최후 피난처이다." - 새뮤엘 존슨.
원제 : Peddling prosperity 지은이 : 폴 크루그먼 (Paul Krugman) 경제학의 향연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폴 크루그먼 (부키, 1997년) 상세보기 이 책은 내용이 참 좋아서 한 대여섯번은 반복해서 읽었다. 폴 크루그먼은 글을 참 잘쓰는 경제학자라는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은 중구난방으로 글을 쓴다. 도대체 결론은 뭔지 전제는 참인지 거짓인지도 오락가락하는 경우가 많다. 그에 비해서 크루그먼의 글은 전제와 결론을 이끌어내는 과정이 아주 심플하고 막힘이 없다. 또한 대부분의 글을 두괄식으로 전개하므로 마치 공학서적이나 저널을 읽는 느낌이 든다. (개인적으로 두괄식의 글이 참 좋은 형식이라고 느낀다. 소설같이 반전이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두괄식으로 글쓰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