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25일. 비가 주룩주룩.


다음(daum)에서 진행된 술펀 모금에 펀딩한 사람들을 초청한다길래 술맛을 보러 서울역 근처로 갔다.


7월에 열린 행사인데, 11월말이나 되어서 후기를 올리는 부지런함... ^^

난 정말 부지런한 사람이란 것을 다시금 느낀다.


당일날 태풍영향인지 비가 많이 왔는데, 의외로 사람들이 많아서 깜놀. (대낮부터 술판을 벌이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구나...ㅎㅎ)



참가한 양조장 분들이 한분 한분 소개되었고...


저 옆을 보니 썸타는 전통주라고 쓰여있는 커다란 프린트가 보인다.




주최하신 미깡님이 얼굴을 드러내기 싫어하시는지 가면을 쓰고 등장.


백발로 염색하신 여성분은 사회를 보시는 모델인가 뭐 그런 분이라는데, 난 그쪽 분야는 모르므로 패쓰.


소개가 끝나고 양조장 분들과 대화를 할 팀과, 그냥 낮술판을 벌일 팀으로 갈렸다.


난 낮술을 좋아하지만... 비도 오고 꿀꿀하니 오늘은 토론팀으로...



시음주들인데...


여기서 마셔본 것들은 빼면, 사실상 삼해소주가 목적이었다고 봐야겠다.


삼해소주는 의외로 깔끔했다. 일본식 소주 느낌?


2015년 7월 22일 내렸고, 알콜은 45%였다. 그런데 실제로 느껴지는 느낌은 약 20% 내외의 순한 느낌이다.



이태희 디자이너의 인삿말이 있었고...


그 다음에 추첨으로 삼해소주를 받아간 분이 있었고... (내가 아니니까 관심 없음)


당일 홍대에서 저녁 약속이 있었던거 같은데, 끝나고 오다가 바틀샵에서 이것저것 사왔다.



이날 사온 맥주들도 다들 맛있었는데, North coast Grand Cru는 완전 샴페인이었다. 

코르크가 펑하면서 위로 튀어서 하마터면 천장의 등을 깨버릴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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