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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 아이리시 위스키(Irish Whiskey) 지역 : 아일랜드 숙성 : 12년 (버번 &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 알콜 : 40% 현재 위스키라고 하면 스카치 위스키를 떠올리지만 원조는 아이리쉬 위스키였다. 스카치 위스키가 앞서 나간 것은 생산량을 획기적으로 늘려준 연속식 증류기가 발명되면서였는데, 아이리쉬 위스키는 전통을 고집하면서 물량과 가격경쟁력에서 밀리게 되었다. 따라서 19세기 중후반이 되자 점차 스카치 위스키중에 블렌디드 위스키가 대세로 자리잡게 되고 아이리쉬 위스키는 밀려나게 된다. (사실 당시 기술로 연속식 증류를 사용한 위스키는 품질이 낮았다. 하지만 낮은 가격과 엄청난 물량으로 성공하게 된 것이다.) * 그러면 아이리쉬 위스키와 스카치 위스키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가장 큰 차이점은..
Glenfiddich 18 years old, Single malt scotch whisky 종류: 싱글몰트 위스키 지역: 스코틀랜드 - 스페이사이드(Speyside) 증류: 글렌피딕 알콜: 43% ABV 숙성: 18년 (Double matured : Oloroso sherry & Bourbon) 친구가 선물해준 면세점용 1L짜리 보틀로서 묵직한 느낌이다. 그래서인지 글렌피딕 고유의 삼각형 보틀의 특징이 더 크게 보인다. 글렌피딕 18년은 올로로소 셰리 오크통(Oloroso sherry cask)에서 숙성시킨 뒤에 버번 오크통(Bourbon cask)으로 옮겨져서 숙성을 마친 double matured 방식의 싱글 몰트이다. 따라서 셰리의 드라이한 느낌에서 버번의 달콤한 향이 같이 느껴진다. * 색상 글..
옥상에 심어둔 설악초가 꽃을 활짝 피웠다. 씨앗을 뿌리는지 한 뿌리가 이제는 아주 많아졌다. 설악초는 잎사귀의 주변부가 점점 흰색으로 변해서 설악초 꽃을 보다 더 이쁘게 꾸며주는 조연 역활을 한다. 바로 옆에는 비비추가 보라색 꽃을 이쁘게 피웠는데 아랫 부분의 꽃은 이미 시들어서 같이 찍지 않았다.
알콜 : 14% 용량 : 375ml 가격 : 9,000원 정도 (사실 구입가가 정확히 기억이 안남) 설화는 52% 도정율로 깍고 남은 쌀이 52%라는 뜻이다. 일본에서는 사케의 정미율 50%이하가 다이긴조급(정미율 50%이하)이고, 50~60%는 긴죠이다. 거기에 순미주이므로 준마이 긴조급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도정율 == 정미율 == 정미보합율) [1] * 음용 일단 색상은 약간 황금빛이 맴돈다. 아주 미세하기 때문에 투명한 잔에 따라두면 살짝 색상이 비칠 뿐이다. 향을 맡아보면 달콤한 향이 지배적이다. 이는 아마도 한국의 쌀 품종이 대부분 단 맛과 찰진 느낌이 강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된다. 알콜향은 없으며 따라서 마실때 역한 느낌은 없다. 백화수복의 경우에는 알콜과 누룩의 향이 따로 논다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