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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ux Programmer
크롬에서 세로 길이가 긴 이미지 파일의 아랫 부분이 깨지는 현상을 해결하는 방법에 대한 글이다. 이 현상은 동영상의 캡쳐 이미지를 이어붙인 파일들이 대표적으로, 이미지의 세로 길이가 30000px를 넘어가는 경우에는 뒷부분이 깨지게 된다. 아래는 세로가 매우 긴 이미지를 표시하는 페이지인데, 스크롤을 해서 아랫 부분으로 내려가다보면 깨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참고 : 세로 길이가 긴 이미지가 존재하는 페이지, https://www.issuya.com/bbs/board.php?bo_table=issue&wr_id=1013816 위 페이지는 통으로 만들어진 이미지를 표시하고 있는데, 스크롤 하면서 이미지를 보다보면 아랫 부분은 다음과 같이 깨져서 보인다. 현상만 보면 마치 물감이 흘려내린 듯한 그림을 보는 ..
썬더볼트와 USB4의 스펙, 호환성과 케이블 종류 및 속도에 대한 정리이다. 1. 썬더볼트(Thunderbolt)란? 썬더볼트는 인텔이 만들었고 2011년 처음 발표되었다. 대부분의 기술은 필요성(needs)에 의해 만들어지는데, 썬더볼트의 경우는 애플사의 요청으로 고속 데이터 전송 및 추가 디스플레이를 위해 만들어졌으며, 매킨토시에 탑재되었다. 한동안은 매킨토시의 전유물처럼 여겨졌으나 2018년경부터는 고성능급 PC나 랩탑에도 사용되었다. 썬더볼트의 특징은 PCIe와 DP(Display Port)를 결합하고, DC전원을 제공한다. 따라서 데이터 통신, 네트워크 통신, 그래픽 전송, 전력 전송까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썬더볼트1과 2에서는 miniDP와 같은 규격의 포트를 사용했다. 애초에 디..
알리에서 판매하는 M.2 NVMe 외장 케이스, 다른 말로 NVMe 인클로저(NVMe enclosure)를 몇 개 구입해서 비교해봤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SSD 외장 케이스는 오리코(Orico), 제위(Jeyi), 아카시스(Acasis), 유그린(Ugreen) 정도를 많이 사용하는 것 같다. 국내 제품은 리뷰안 제품을 사용하는 듯 하다. * 속도 NVMe 인클로저의 속도는 USB3 계열로는 5Gbps, 10Gbps 제품이 있고, 썬더볼트3, 썬더볼트4나 USB4의 40Gbps 제품이 있다. USB 3.2 Gen2x2 (20Gbps) 제품도 있지만 호환성이나 가격등 여러가지 문제 때문에 거의 사용되지 않는 듯 하다. 따라서 20Gbps보다는 그냥 썬더볼트4 제품을 추천하는 것 같다. 주의할 점은 썬더볼트3..
인텔 계열을 주로 사용하다가 11세대 제품 발표에 좌절하고 몇 년만에 AMD PC를 맞춰봤는데, ASUS ProArt B550이 딱 마음에 들어서 구입해봤다. STCOM에서 수입한 제품이고 3년 보증을 해준다. 구입시 30만원 중후반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1. 스펙 및 특징 ASUS ProArt B550-Creator는 대용량 미디어 파일을 다루는 유저는 대용량 대역폭을 다루기 때문에 그에 걸맞게 대용량 전송에 유리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대표적인 기능은 다음과 같다. 주변기기 통신 : 썬더볼트4 (40Gbps) 2개, USB 3.2 Gen2 (10Gbps) 4개 네트워크 : 이더넷 2.5Gbps 포트 2개 PCIe x16 : PCIe 4.0 x8+x8 및 bifurcation 지원 특징이 있는 세..
IT용어 중에 SCSI를 뭐라고 읽을까? 스카시로 읽는 것이 맞을까? SCSI는 scuzzy로 읽는다. 그래서 scuzzy로 검색해보면 반대로 SCSI가 뜨기도 한다. 이렇게 IT 용어들 중에는 발음이 애매한 것들이 많다. 그 중에서 틀리게 발음하는 것들 몇 가지를 정리해보자. 1. SCSISCSI는 정식으로는 scuzzy로 발음한다. 한국식 발음으로 적으면 "스커지"가 되겠다. 그러나 구글에 검색해보면 위키백과에 "스커지/스카시"라고 적혀있는데, "스커지"는 맞지만 "스카시"는 틀린 발음이다. 특히 한국에서 스카시로 발음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용산전자상가의 용팔이가 일본에서 물건을 떼오던 시절에 일본 아키하바라에서 스카시로 읽던 것을 그대로 들여와서 굳어진 것이다. 일본어를 배우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VMware player로 NAT 네트워크의 port forwarding 설정 윈도우즈용 VMware player는 VMware Network editor 툴이 지원되지 않으므로, NAT 포트포워딩을 설정하려면 사용자가 수동으로 설정 파일인 vmnetnat.conf 를 편집해야 한다. * vmnetnat.conf 파일 위치 : C:\ProgramData\VMware\vmnetnat.conf vmnetnat.conf 파일을 편집기로 열어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 보인다. # Windows NAT configuration file [host] # NAT gateway addressip = 192.168.52.2/24hostMAC = 00:52:57:C1:00:48 ...생략... [incomingtcp]# U..
언젠가부터 chrome brower에서 검색할 때 502 error가 자주 발생하였다. 처음에는 가끔 발생했는데, 점점 횟수가 늘어나더니 이젠 image 검색은 무조건 502 error로 실패하고, google map은 그냥 나오지 않았다. 특히 google map을 실행하면 화면에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 googling을 해서 확인해보니 다들 plugins의 문제라고 해서 plugin을 1개씩 끄면서 테스트 해봤는데도 여전했다. 결국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프로파일링을 했다. 그 결과 config settings의 문제였다. chrome을 오랫동안 쓰다보니 계속 update가 되었던 것인데, 과거에 쓰던 config와 새로 updated chrome의 config가 충돌을 일으키는 것이다. 따라서 "..
얼마전부터 이상하게 시스템의 SSD 중에 1개가 데이터를 쓸려고 하면 인식이 끊겼다가 다시 인식되곤 했다. 그래서 파일 복사는 자꾸 실패...제품명을 살펴보니 Seagate ST200FP0021 (200G) 제품이었다. 하드웨어 문제로 예상된 것은 OS가 리눅스일 때나 윈도우즈 일때나 불규칙하게 오류가 발생한다는 상황 때문이었다. 처음에는 SATA cable오류일지 몰라서 교체를 해봤으나 여전히 문제가 발생했다. 그래서 firmware version 문제가 아닐까 생각되어 살펴봤다. 내 시스템의 ST200FP0021 펌웨어 버전은 B690 이었다.시게이트 홈페이지에서 검색해보니 B770 버전이 나와있길래 업그레이드를 시도했다.그런데 펌웨어 업그레이드 방법이 리눅스 부팅 디스크를 만들어서 해야했다. (나는..
기술의 발전은 많은 직업군을 사라지게 하거나 축소시켰다. 그러나 사라진 직업만큼 새로운 직업군을 만들내기 마련이다. 새로운 기술에 능동적으로 대응한 인간들은 새로운 시대에 주역이 되는 직업을 가졌고, 새로운 기술을 적극적으로 거부한 사람들은 직업을 잃거나 안좋은 직업군으로 밀려났다. 그렇다고 새로운 기술 발전에 본인의 직업이나 학문이 사라질 것을 너무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새로운 기술, 학문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면 되니까 말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신기술과 학문에 오픈 마인드를 가져야 하고 다양한 전공과 필드 스펙트럼을 가진 사람들과 접촉해야 한다. 왜냐하면 신기술의 시대에는 항상 다양한 기술과 이론들이 서로 경쟁한다. 어떤 것이 최후에 살아남을지는 폭넓은 시각을 가지고 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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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러로 인하여 키보드 보안이 시작되지 않았습니다. ERROR_CODE : 4 얼마전부터 이런 메시지가 등장하면서 인터넷 결제가 실패하였다. 더불어 키보드 보안 핸들을 얻어오는데 실패했다고 뜬다. 소프트캠프의 홈페이지에서 이것저것 받아서 수동설치해도 여전히 실패... 그러다가 알게된게 SCSKInstUserMode.exe 를 설치하면 된다고 한다. http://webserver.softcamp.co.kr/scsk/ 에 접속하면 아랫쪽에 키보드보안(WEB) User-Mode 설치파일이 있다. 이걸 다운받고 설치하면 끝.
마우스 클릭 버튼이 더블 클릭이 되거나 반응이 이상하면 스위치가 고장 난 것이다. 대부분의 마우스에는 옴론(Omron) 스위치가 들어가는데, 옴론 스위치는 일본제와 중국제 2가지중에 하나가 사용된다. 그런데 웃기게도 고가의 로지텍이나 MS 마우스에도 중국제 스위치가 사용된다는 점이다. 중국제 옴론 스위치는 D2FC-F-7N 제품으로서 사진을 보면 다음과 같다. 이 제품은 내구성이 약해서 1~3년 이내에 사망한다. 증상은 제멋대로 더블 클릭이 되거나 드래그가 맘대로 해제되는 것들이다. 위 사진은 본인의 MS 인텔리 옵티컬 마우스에서 떼어낸 부품으로서 선명하게 CHINA라고 적혀있다. 원래는 사망하면 바로 새로 샀는데, MS 인텔리 옵티컬이 최근 생산이 중단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남아있는 재고들은 오래전에 ..
RTFM(Read The Fine Manual) RTFM은 IT업계의 명언으로, 매뉴얼 좀 읽으라는 뜻을 담고 있다. 사실 RTFM은 오랫동안 단축된 단어로 쓰이다보니 오리지널 철자는 정확하지 않지만 대부분 뜻은 비슷하다.(그림처럼 속된 표현도 있다.) RTFM을 이야기 하는 이유는 요새 학생들이 정말 매뉴얼, 책을 읽지 않는다는 것을 느끼기 때문이다. 질문을 하기 전에 매뉴얼이나 책을 읽었는가? 그리고 충분히 고민한 뒤에 질문을 하였는가? 좋은 답을 얻기 위해서는 질문을 잘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 질문하는 사람 스스로 무엇을 아는지, 그리고 무엇을 모르는지 구분조차 못한다면 답변자가 어떻게 답변해줄 수 있을까? 충분한 고민과 사전 지식이 갖춰진 뒤에 질문하는 습관을 들이지 않는다면 횡설수설 하는 사람이..
IT관련 직종은 다른 직종보다 사내 교육이 많은 편인데, 같은 과목을 2번 교육 받는 사람은 거의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제대로 배우려면 같은 교육을 다른 강사에게 2번 이상 받는 것을 추천한다. 그 이유는 크게 2가지이다. 하나는 틀린 내용을 교정 받을 수 있고, 또 하나는 빠진 내용을 보충할 수 있다. 덤으로 복습 효과도 있으니 큰 도움이 된다. 강의를 좀 해보니 비전공자이면서 백지 상태에서 수강하는 사람도 많았다. 특히 이들은 수강 후에 학습 효과가 크지 않았는데, 그래서 더더욱 재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만일 재교육 없이 계속 새로운 내용만 주입한다면 곧바로 흥미를 잃고, 직무 관련 교육은 산(山)으로 가는 경향이 많았다. 많은 내용을 가르치는 것보다 적어도 제대로 된 내용을 가르치는게 중요하지..
"안녕하세요!! 매번 블로그 들리는데요~ 이번에 글보고 저도 티스토리 가입하고 싶어서요 ㅎㅎ ..." = 요런 댓글은 스팸 댓글입니다. 안녕하세요!! 매번 블로그 들리는데요~ 이번에 글보고 저도 티스토리 가입하고 싶어서요 ㅎㅎgirl30166@hotmail.com 로 초대장좀 받을수있을까요? ㅠㅠ 부탁드립니다. 전 스포츠와 일상사진으로 글적고싶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새해복많이받으세요. [비밀댓글] 최근에 위와 같은 댓글을 다는 경우가 있다. 내용인즉 초대장을 달라고 하는 댓글로서 임시로 생성된 메일주소를 이용해서 초대장을 구걸한다. 대부분의 블로거들이 그냥 보내주는 것 같은데 절대로 주면 안된다. 이건 광고 낚시를 하는 스패머다. * 낚시질 방법이들이 티스토리 계정을 달라고 하는 이유는 2가지이다. 첫째..
인터넷 백과사전인 위키피디아(위키미디어 재단)의 재정상태가 악화일로에 치닫고 있다. 그래서 창립자인 지미 웨일스가 기부를 호소하기에 이르렀다. (지미 웨일스의 원문) 올해 초 구글에서 200만달러, 그리고 이번에는 50만 달러를 내놓았다. 그 외에 다른 기업들도 위키피디어에 기부하는데... 한국은 아직 개인적인 기부 외에 기업들은 나서지 않고 있다. 특히 한국의 수많은 IT 기업 중 어느 하나도 위키피디아에 기부했다는 소리를 듣지 못했다. 참 한국 기업들의 자화상은 쪼잔하구나. 포탈기업들이나 수많은 IT기업들은 다 뭐하고 있는가? 개인적인 기부만 하는 한국 사회를 보니 기업들이 괜히 천민 자본주의 소리를 듣는 것이 아님을 실감하게 한다. 분명 알게모르게 그네들도 위키피디아의 혜택을 보고 있을텐데...
얼마전 스티브 잡스가 눈을 감았는데, 그 보다 더 위대한 업적을 남기신 데니스 리치(Dennis Ritchie)도 눈을 감았다.(향년 71세, 1941년 9월 9일 – 2011년 10월 12일) 일반인들에게는 애플을 창업한 스티브 잡스가 더 위대하고, 더 많이 알려져있겠지만, 업적으로만 보면 스티브 잡스보다 훨씬 훌륭한 분이 바로 데니스 리치이다. (위키 참조: http://en.wikipedia.org/wiki/Dennis_Ritchie) 그의 가장 큰 업적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C언어로서 이것이야말로 현대적인 컴퓨팅 환경을 있게한 프로그래밍 언어의 조상이며 살아있는 전설이다. 만일 C언어가 없었다면 이렇게 발전된 컴퓨팅 환경이 오기 힘들었을 것이다. 지금의 리눅스, 윈도우즈, 맥의 OSX 등등 ..
스티브 잡스(Steve Jobs, 1955-2011) 2011년 10월 5일 눈을 감다. 가장 치열하고 가장 빠르게 발전했던 IT시대였던 80년대 ~ 2000년대까지의 산 증인이며 그 변화의 중심에서 발전을이끌어냈던 그가 어제 눈을 감았다. 그가 있었기에 그의 영감에 자극받았던 경쟁자들은 더욱 열심히 IT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 자신은 뛰어난 프로그래머도 학문적인 천재도 아니였다. 예로 마우스는 제록스의 연구소에서 가져온 것이고 최근의 Mac OSX는 유닉스에서 가져왔다. 하지만 여기에 다양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접목시켰던 것은 그의 생각이었다. 그 누군가가 보기엔 콜롬부스의 달걀이 쉬워보일 수 있다. 이미 다 있는 것 아니냐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개척자의 한 걸음은 이..
히타치 2TB 하드 디스크 2종 비교. 업글을 하면서 히타치 2TB 하드 디스크가 서로 다른 2종을 보유하게되었다. 그래서 간만에 벤치마크 테스트. 비교할 디스크는 다음과 같다. Hitachi 2TB Deskstar 7K2000 (SATA2/7200/32M) 출시일 : 2009.09 7200RPM Hitachi 2TB Deskstar 5K3000 (SATA3/32M) 출시일 : 2011.08 5700RPM 히타치의 하드 디스크는 모델명이 7K로 시작하면 7천대 RPM을 가지고 있고, 5K로 시작하면 5천대 RPM을 가진다. 당연한 소리지만 RPM이 크면 더 빠를 것이다. 하지만 새로 나온 신제품은 RPM외에 여러 신기술이 들어있을 수도 있으니 신제품의 낮은 RPM과 구형제품의 빠른 RPM은 성능 차이가 ..
다나와 뉴스를 보다가 충격적인 기사를 보았다. SATA 케이블만 바꿔도 음질이 바뀐다고? 모오디오 사이트에서 PC의 SATA 케이블을 바꿨더니 사운드가 좋아졌다는 것이다. 문제는 SATA 케이블은 사운드와 전혀 상관이 없는 케이블이라는 것이다. 이런 말도 안되는 것이 간섭현상이니 뭐니 하면서 합리화하려는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이다. (아래는 기사내용에 있는 부분을 캡쳐한 것이라고 한다.: 출처는 다나와뉴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사타케이블이 PC 사운드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없다. SATA는 하드 디스크 인터페이스 규약이다. 즉 자동차로 비유하자면 엔진의 몇기통짜리냐 하는 구동 방식이라고 보면 된다. 그러면 엔진 기통수에 따라서 자동차의 오디오 음질이 달라질 수 있나? 8기통 엔진을 달면 4기통 엔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