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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으로읽는세계사세계의역사를뒤바꿔놓은스물세번의전쟁이야기 카테고리 역사/문화 > 세계사 > 세계사이야기 지은이 정미선 (은행나무, 2009년) 상세보기 전쟁이란 이익추구나 갈등이 극에 달했을 때, 그것을 해소하기 위해 발생하는 필연 혹은 우연적 사건이다. 이건 판에 박힌 클리셰지만 달리 설명할 말이 없는 것이 전쟁이다. 그리고 전쟁을 통해 인류는 끊임없는 반성과 발전을 거듭해 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고대 전쟁에서 현대 전쟁의 양상만 봐도 최악을 피하는 전쟁으로 점차 발전해 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현대전중에 세계대전 같은 경우는 최악으로 볼 수도 있지만, 고대에 비하면 최악이라고 부를 수도 없는 수준이다.) * 전체적인 평 이 책은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수준으로서 역사 배경 지식이 없는 경우에도 ..
웹 서핑을 하다보면 복사나 드래그, 마우스 오른 버튼을 금지시켜놓은 블로그나 게시판이 엄청 많다. 물론 합당한 이유이며 자신의 소중한 생각을 보호받기 위함은 당연한 권리이다. 하지만 자신이 쓴 글도 아니고, 다른 사람의 글을 단순하게 복사해놓고 불펌 금지라고 하는 것을 보면 어처구니가 없기까지 하다. 그런데 이렇게 남에게 인색한 것은 천 년전에도 있었나보다. 로마의 유명한 키케로가 쓴 글에도 이를 비판하는 내용이 있다. 길 잃고 방황하는 자에게 친절하게 길을 가르쳐 주는 사람은 마치 자신의 등불로 다른 사람의 등에 불을 붙여 주는 것과 같도다. 그런데 남에게 불을 붙여 주었다고 해서자신의 불빛이 덜 빛나는 것은 아니니라. - 키케로 위 내용은 예전에 키케로의 "의무론"에서 읽었던 내용이다. 이 글은 타인..
베이컨수필집 카테고리 시/에세이 > 나라별 에세이 > 영미에세이 지은이 베이컨 (문예출판사, 2007년) 상세보기 * 프랜시스 베이컨 (Francis Bacon) 1561.1.22 ~ 1626.4.9 프랜시스 베이컨은 엘리자베스 여왕 치세하에 런던에서 태어났다. 그는 르네상스 후의 근대철학, 특히 영국 고전경험론의 창시자로서 스물세살에 하원의원이 되고 56세에는 대법관이 될 정도로 정치의 핵심에 있었다. 정치인이었지만 각종 사상과 과학적인 이성은 누구보다 열려있었고 귀납적 관찰방법을 체계화 시킴으로서 후학에게 모범이 되었다. * 베이컨 수필집 베이컨은 몇몇 저서를 남겼지만 그 중에서 지혜가 돋보이는 책은 단연코 베이컨 수필집이다. 이 책은 몇 번이고 다시 읽을 정도로 좋아하는 책이다. 이 책의 내용은 하..
게으름에대한찬양 카테고리 인문 > 철학 > 서양철학자 > 러셀/라이프니치 지은이 버틀란트 러셀 (사회평론, 2005년) 상세보기 In Praise of Idleness. - Bertrand Russell (1872~1970) 98세까지 살면서 빅토리아 시대, 산업혁명의 절정, 제국주의, 1, 2차 세계대전, 공산주의, 반공이데올로기, 경제공황, 자본주의의 수정 등 수많은 시대상을 경험한 철학자. 그가 냉철한 회의주의자적 시선으로 바라본 사회 문제들에 대한 에세이다. 책 제목은 게으름에 대한 찬양이라고 나왔지만, 실상은 뭐든 극단으로 흐르지 말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경계할 극단을 설명하면서 다음과 같은 에세이를 적고 있다. 게으름에 대한 찬양 - 일중독(workholic)을 경계하라..
이 책은 사회 전반에서 주로 쓰이는 각종 단어들을 사전형태로 만든 것입니다. 아주 내용이 심오하거나 그런 것은 아니고, 그냥 일상상식 수준의 단어들로 잡지나 미디어 매체어서 종종 인용되는 개념들이죠. 예를 들어 공리주의, 모노가미/폴리가미, 미장센, 앙시앵레짐, 이드, 파시즘, 포스트모더니즘 등등 여러 개념들을 짤막하게 정리해두었습니다. (간혹 너무 짧거나 공학, 과학쪽 내용에서는 논란이 될만한 내용도 있지만 그런 문제를 끄집어내려면 꽤 높은 레벨이 아니고서는 의미가 없기 때문에 오류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이 사전의 내용들은 학교 다닐 때 철학, 과학, 사회학, 역사책을 종종 읽었다면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겠지만 그래도 정리하는 겸으로 보면 좋습니다. 왠만하면 상식으로 필독하면 좋을 듯 합니다. 참..
학교에 다닐 때는 놀고, 연애하고, 연구실에 쳐박혀 있는 시간으로 인해서 전공서적 이외에는 거의 책을 읽지 못했다. 그러다가 사회에 나와서 자기충전의 시간을 가졌을때 비로소 어린시절 독서를 하던 여유를 다시 가지게 되었다. 이런 저런 책들을 읽다보니 학생때 꼭 읽어봤으면 좋았을거라고 후회되는 책들이 꽤 많았다. 미리 읽었더라면 더 철들었을텐데... 그렇다면 인생에서 많은 실수를 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경제학 분야] 괴짜경제학 - 스티븐 레빗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 토드 부크홀츠 유한계급론 - 베블런 경제학의 향연 - 폴 크루그먼 우울한 경제학자의 유쾌한 에세이 - 폴 크루그먼 자기조직의 경제 - 폴 크루그먼 야성적 충동 - 조지 애커로프, 로버트 쉴러 유시민의 경제학카페..
이 책은 20세기 지성이라고 불리는 버트런드 러셀이 각종 잡지나 단행본에 기고한 글들을 모은 것으로서 여러가지 사회적 현상을 냉철한 회의주의자(skeptic)의 관점에서 바라본 것이다. 인간인 이상 모든 사안에 대해서 객관적일 수는 없지만 러셀은 최대한 공정한 시각으로 바라보기 위해서 합리적 회의주의자라는 말을 한다. 우리는 합리적 사고를 포기했는가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버틀란트 러셀 (푸른숲, 2008년) 상세보기 특히 책 서문에는 "나는 왜 회의주의자가 되었는가"라는 메시지가 있는데 여기에서 중요한 인간 본성의 2가지를 언급한다. 하나는 우리 삶을 후대에 물려주기 위해 노력하는 속성이고, 다른 하나는 경쟁자의 삶을 훼방놓고 싶어하는 파괴적 속성이다. 전자는 사랑, 기쁨 같은 것으로 표현되어지나 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