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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ux Programmer
위스키는 병입하기 전에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여과를 거친다. 이물질이라 함은 부유물이나 나무찌꺼기 같은 것들이다. 이 필터링 과정을 저온에서 하면 chill-filtration이라고 하고, 상온에서 하면 non chill-filtration이라고 한다. 저온에서 필터링 하게되면 지방산도 같이 제거되는데, 이 경우에는 물을 섞어도 혼탁해지는 현상(haze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 몇몇 위스키는 얼음이나 물을 타서 마시는 경우도 꽤 많기 때문에 물을 첨가했을때 혼탁해지면 아무래도 미관상 좋지 않아서 과거엔 chill-filtration을 했다고 한다. 그러나 chill-filtration 과정에서 풍미가 조금 떨어지는 현상이 생겨서 최근에는 non chill-filtration을 많이 한다. 다만 non..
학교에 다닐 때는 놀고, 연애하고, 연구실에 쳐박혀 있는 시간으로 인해서 전공서적 이외에는 거의 책을 읽지 못했다. 그러다가 사회에 나와서 자기충전의 시간을 가졌을때 비로소 어린시절 독서를 하던 여유를 다시 가지게 되었다. 이런 저런 책들을 읽다보니 학생때 꼭 읽어봤으면 좋았을거라고 후회되는 책들이 꽤 많았다. 미리 읽었더라면 더 철들었을텐데... 그렇다면 인생에서 많은 실수를 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경제학 분야] 괴짜경제학 - 스티븐 레빗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 토드 부크홀츠 유한계급론 - 베블런 경제학의 향연 - 폴 크루그먼 우울한 경제학자의 유쾌한 에세이 - 폴 크루그먼 자기조직의 경제 - 폴 크루그먼 야성적 충동 - 조지 애커로프, 로버트 쉴러 유시민의 경제학카페..
친구와 같이 "닭"에 가서 기네스, 밀러 생맥을 마셨다. 간만에 마시는 것이라서 그런지 겨우 100cl 정도에 알딸딸해졌다. (아니면 어제 마신 맥주때문이었을까?) 내일이면 다시 천안으로 내려간다고 하는데... 이녀석도 요새 많이 허약해진 것 같아서 수영을 강력 추천했다.
글렌모렌지 라산타 (Glenmorangie The Lasanta) 용량 : 70cl 알콜 : 46% (Non chill-filtration) 색상 : 암갈색 가격 : 7.5만 (남댐 2010-05) 버번 캐스크(Bourbon cask)에서 10년 숙성 후에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Oloroso Sherry cask)로 옮겨 2차 숙성을 했다. 1차의 버번 캐스크 숙성으로 인해 바닐라의 달콤한 향이 있지만, 2차 숙성에서 바닐라 향은 많이 숨겨지고 올로로소 셰리의 견과류 향이 깊어진 듯 하다. 그래서 첫 향은 달콤하지만 마시면 갑자기 후각을 자극하는 스파이시한 형태로 바뀐다. (이 느낌이 약간 거칠다고 같이 마신 분은 별로라고 한다. 본인도 맛이 알쏭달쏭해서 특징을 잡아내기 힘들었는데 그래서 지인도 그런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