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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ux Programmer
원제 : Peddling prosperity 지은이 : 폴 크루그먼 (Paul Krugman) 경제학의 향연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폴 크루그먼 (부키, 1997년) 상세보기 이 책은 내용이 참 좋아서 한 대여섯번은 반복해서 읽었다. 폴 크루그먼은 글을 참 잘쓰는 경제학자라는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은 중구난방으로 글을 쓴다. 도대체 결론은 뭔지 전제는 참인지 거짓인지도 오락가락하는 경우가 많다. 그에 비해서 크루그먼의 글은 전제와 결론을 이끌어내는 과정이 아주 심플하고 막힘이 없다. 또한 대부분의 글을 두괄식으로 전개하므로 마치 공학서적이나 저널을 읽는 느낌이 든다. (개인적으로 두괄식의 글이 참 좋은 형식이라고 느낀다. 소설같이 반전이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두괄식으로 글쓰기를 ..
오늘(5/26)은 날씨가 너무너무 좋았다. 글만 쓰고 있기에는 너무나 아깝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창문을 열었더니 아카시아 향기가 온 방 가득 들어와서 내 마음을 설래게 만든다. 그래서 무작정 산으로 갔다. 이것저것 준비하고 오후 3시가 조금 못된 시간에 나섰다. 싱글몰트를 따라가서 마실까? 아니면 맥주를 하나 가져갈까? 산에서 책을 읽을까? 어떤 책을 가져가지? 아니면 음악을 들을까? 이런 쓸데없는 고민을 하는데 무려 30분을 보냈다. 그냥 다 포기하고 박카스 한병을 가지고 갔다. 천천히 올라가니 약 1시간정도에 정상에 도달했고, 내가 항상 가던 그 곳. 내가 좋아하는 그 곳에 도착했다. 그 곳은 넓은 바위로 되어있어서 300평 정도의 넓은 공간이 있다. 거기 바위위에 누워있으면 햇살이 내 몸을 뚫..
위스키 성지여행 지은이 무라카미 하루키 상세보기 소설가로 유명한 하루키의 에세이다. 하루키가 스코틀랜드, 아일랜드를 여행하면서 몇 가지 위스키를 맛 본 것을 적었다. 내용은 매우 적다. 책을 많이 읽은 사람은 1~2시간이면 다 읽을 수 있을 분량이다.(사진이 많고 글씨가 크다) 내가 관심있어하는 스카치 위스키 중 single malt이야기가 나온다. 아일레이 사람들은 blended whisky를 마시지 않는다고 한다. 천사가 내려와서 옆에서 연주를 하는데 굳이 TV 재방송을 볼 이유가 있냐는 것이다. 옳은 말이다. 싱글몰트를 맛보면 블렌디드 위스키는 멀리하게 된다. 그렇다고 해서 블렌디드 위스키가 무척이나 질나쁜 위스키라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개성이 좀 부족한 대신에 대중성이 있는 위스키라는 뜻이다. ..
로얄 커피빈 초코볼 (Royal Coffee Beans ball) 가격 : 천냥 (홈플러스) 중량 : 30g (좀 용량이 작은 편이다.) 제조 : 로얄제과(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709-1 고객상담실 : 031-332-0508 홈페이지 : http://www.royalcnc.co.kr 아담한 사이즈의 초코볼인데, 다른 초코볼과 달리 내부에 커피 원두가 들어있다. 원두는 브라질 산토스가 들어있는데 적당히 볶아서 신맛이 없고 매우 고소하다.(산토스가 원래 신맛이 없기도 하다) 참고로 신맛이 없는 원두들은 대부분 초콜릿과 잘 어울린다는 점에서 블렌딩하거나 모카 같은 곳에 섞을 때도 좋다. 의외로 땅콩이나 아몬드가 들어있는 초코볼보다 몇 배나 더 맛있다. 처음 사먹은 것은 심심해서 그냥 사본 것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