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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ux Programmer
글렌모렌지 라산타 (Glenmorangie The Lasanta) 용량 : 70cl 알콜 : 46% (Non chill-filtration) 색상 : 암갈색 가격 : 7.5만 (남댐 2010-05) 버번 캐스크(Bourbon cask)에서 10년 숙성 후에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Oloroso Sherry cask)로 옮겨 2차 숙성을 했다. 1차의 버번 캐스크 숙성으로 인해 바닐라의 달콤한 향이 있지만, 2차 숙성에서 바닐라 향은 많이 숨겨지고 올로로소 셰리의 견과류 향이 깊어진 듯 하다. 그래서 첫 향은 달콤하지만 마시면 갑자기 후각을 자극하는 스파이시한 형태로 바뀐다. (이 느낌이 약간 거칠다고 같이 마신 분은 별로라고 한다. 본인도 맛이 알쏭달쏭해서 특징을 잡아내기 힘들었는데 그래서 지인도 그런 말..
맥캘란 12년 쉐리 오크 (The Macallan 12 Yr old sherry oak cask) 지역 : 스코틀랜드(스페이사이드 지역) 알콜 : 40% (유러피안 셰리 오크 캐스크 숙성) 용량 : 70cl 가격 : 6만 (남댐 기준, 싸게는 5만 후반으로도...), 마트에서는 8~9만 색상 : 아주 맑은 골드색 (색상이 매우 엷습니다.) 향기 : 달콤한 향기 (마치 꿀에서 나는 듯한...) 첫 맛은 매우 부드럽고 달콤한 향과 맛이 납니다. 텍스트에는 바닐라 향이라고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바나나 향 같은 느낌에 가깝다고 생각됩니다.(마치 바나나우유가 알콜도수 40%와 같은 느낌?) 이건 마치 어린 아이가 먹지 말라던 술을 마신 느낌입니다. 그것도 바나나 우유에 적당한 알콜을 말아서 먹은 꼬마아이의 느낌? ..
원산지 : 이탈리아 알콜 : 20% 용량 : 70cl 성분 : 정제수, 주정, 설탕, 헤이즐럿 추출물, 커피, 아몬드, 바닐라, 천연계피향, 카라멜색소 색상 : 무색 가격 : 3~4만 무색이며 점성이 약간 있다. 맛은 매우 달지만 뒷맛이 깨끗해서 비슷한 계열인 깔루아나 베일리스와는 달리 매우 좋은 느낌이다. 굳이 비교하자면 더 고급스럽고 무거운 느낌이다. 가벼운 단맛이 아니라 꿀같이 깊게 우러나온다고나 할까?(그렇다고 맛이 꿀맛은 아니다) 그래서 스트레이트로 마시면 약간 거부감이 들수도 있지만, 한번은 꼭 스트레이트로 맛을 보기 권장한다. 20도의 알콜이므로 식도를 따뜻하게 감싸주면서 헤이즐럿의 향이 오랫동안 남아준다. 마치 달달한 계열의 위스키 피니쉬 후에 커피를 마신 느낌? 그리고 마실 때도 금방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