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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맥캘란 (5)
Linux Programmer
한국에서 술(酒)이란 어떤 존재일까? 인간관계를 좀 더 쉽게 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고마운 존재일까? 아니면 정신줄 놓고 일탈을 하거나 다음날 후회할 짓을 하도록 하는 몹쓸 존재일까? 적어도 한국에서는 후자의 경우가 더 많을거라고 본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차차 얘기하고 먼저 본인 이야기부터 해야겠다. 본인 블로그에 보면 각종 술 이야기들이 많지만 정작 본인은 취하도록 마시는 스타일이 아니다. 주량도 쎄지 않고 한달에 1~3번 밖에 마시지 않을 정도로 절주를 하는 편이다. 아예 한번도 마시지 않는 달도 있다. 더군다나 배가 크지도 않아서 음주를 하다보면 금새 배가 불러서 더 먹지도 못한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한 번을 마시더라도 좋은 술을 마시게 된게 아닐까 생각된다. 하지만 처음에는 달랐다. 나는 대..
The Macallan 1700 President's Edition 종류 :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 지역 : 스코틀랜드 - 스페이사이드 증류 : 맥캘란 숙성 : NAS 알콜 : 40% ABV 용량 : 50cl (500ml), 20 UK Units 특이하게 500ml짜리 보틀로 나온 맥캘란이다. NAS(Non-Age Statement)로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10~15년 사이의 원액이 들어가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파인오크 버전과 비슷한 듯 하다. (아마도 버번 오크 캐스크에서 숙성된 녀석이 많이 들어간 듯...) 일설에는 룸용으로 만들어진 한국전용판매 버전이라고 하는데 확실히는 모르겠다. 전용잔으로 소주잔 같이 생긴 녀석을 준 것으로 봐서, 폭탄 제조하라고 하는 것이 아닐까 추측해본다. 사실 싱글몰트는 ..
* 맥캘란 17년 파인오크 (Macallan 17 years old Fine oak) 종류 : 싱글 몰트 위스키 지역 : 스코틀랜드 - 스페이사이드(Speyside) 증류 : 맥캘란 숙성 : 17년 (Triple cask matured) 용량 : 70cl 알콜 : 43% ABV 가격 : $100불 안밖 (면세가, 대한항공 전용 면세품) 친구가 여행다녀오면서 던져준 녀석이다.(나의 취향을 너무 잘아는 칭구~) 설날 때 글렌리벳 18년, 글렌모렌지 넥타도르, 맥캘란17년 중 무엇을 딸까 고민하다가 맥캘란을 따서 마셨다. 그리고 마시다가 맥캘란 1700 프레지던트 에디션도 같이 따서 마셨다. 그러다가 기네스 마시고... 하여간 이것저것 마셨다가 아침에 배가 쪼금 아팠다. 일단 이 녀석은 Fine oak버전으로..
맥캘란 12년 엘레강시아 (The Macallan 12 yo Elegancia) 지역: 스페이사이드(Speyside) 알콜: 40% 용량: 100cl 색상: 밝고 연한 골드색 향기: 부드러운 바닐라, 버터, 감귤 향 맥캘란 12년은 일반 쉐리 오크통에서 숙성시킨 버전과 엘레강시아라고 Oloroso & Fino sherry oak cask에서 숙성시킨 버전이 나옵니다. 전자는 700ml짜리이고 엘레강시아는 1L짜리 보틀입니다. 가격대 성능비로 보면 1L짜리가 좀 싼편입니다. 일반 12년에서 조금만 더 주면 살 수 있으니까요. 따라놓고 보면 엘레강시아 쪽이 약간 더 묽은 색상이라서 시각적으로도 약하다는 느낌을 주게 됩니다. 시각적으로도 달라서인지 맛도 좀 차이가 납니다. 맥캘란 12년 쉐리 오크는 부드럽지만..
맥캘란 12년 쉐리 오크 (The Macallan 12 Yr old sherry oak cask) 지역 : 스코틀랜드(스페이사이드 지역) 알콜 : 40% (유러피안 셰리 오크 캐스크 숙성) 용량 : 70cl 가격 : 6만 (남댐 기준, 싸게는 5만 후반으로도...), 마트에서는 8~9만 색상 : 아주 맑은 골드색 (색상이 매우 엷습니다.) 향기 : 달콤한 향기 (마치 꿀에서 나는 듯한...) 첫 맛은 매우 부드럽고 달콤한 향과 맛이 납니다. 텍스트에는 바닐라 향이라고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바나나 향 같은 느낌에 가깝다고 생각됩니다.(마치 바나나우유가 알콜도수 40%와 같은 느낌?) 이건 마치 어린 아이가 먹지 말라던 술을 마신 느낌입니다. 그것도 바나나 우유에 적당한 알콜을 말아서 먹은 꼬마아이의 느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