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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베블런 (3)
Linux Programmer
한국 기업들의 문제는 노동시간이 너무 길다는 것이다. 오랜 시간 노동력을 투입한다고 아웃풋이 좋아지는 것은 아닌데 말이다. 개인적인 경험으로 과거 새로운 기법의 자동화를 도입하면 대여섯시간이 걸릴 작업을 30분 이내에 처리할 수 있는데도 굳이 수작업으로 대여섯시간을 고집하는 곳을 보았다. 사람이 일일히 확인해야 한다는 핑계를 대면서 그 작업을 고수했했다. 그러나 다른 경쟁업체가 새로운 자동화를 도입했고, 경쟁업체에 밀려 수작업을 하던 부서는 폐지되었다. 수작업을 하는 부서가 게을른 것은 아닌데 결국 경쟁에서 밀렸다. 무식하게 오랜 시간을 일하는 것은 부지런한게 아니라 미련한 것임을 깨달아야 한다. IT쪽 선행기술을 탐색하는 일이나 감사, 강의를 하다보면 여러 기업들을 만나게 된다. 하지만 수면시간을 줄일..
소스타인 베블런(1857~1929) 노르웨이 출신의 이민자로서 19세기 미국의 자본주의 경제와 사회적 모순을 철저히 비판하여 '미국의 마르크스'라는 별칭도 얻었다. 베블런은 칸트 연구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은 후에 경제학을 공부한 특이한 케이스다. 이 후 시카고 대학에서 늦깎이 교수 생활을 시작하였지만 괴팍한 성격과 자유분방한 행동으로 한 자리에 오래 머물러 있지 못했다. 그는 24개 국어를 구사하고 인류학과 생물학까지 당대의 모든 사상을 섭렵한 독특한 경제학자였다. 그의 삶은 고독하였으며 말년에는 미국 경제학회장직의 수락도 거절하고 시골 통나무집에서 살다가 쓸쓸히 생을 마감하였다. 역시 천재는 외로운 존재인가보다. "유한계급론(The theory of the Leisure class), 1899"은 베블..
학교에 다닐 때는 놀고, 연애하고, 연구실에 쳐박혀 있는 시간으로 인해서 전공서적 이외에는 거의 책을 읽지 못했다. 그러다가 사회에 나와서 자기충전의 시간을 가졌을때 비로소 어린시절 독서를 하던 여유를 다시 가지게 되었다. 이런 저런 책들을 읽다보니 학생때 꼭 읽어봤으면 좋았을거라고 후회되는 책들이 꽤 많았다. 미리 읽었더라면 더 철들었을텐데... 그렇다면 인생에서 많은 실수를 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경제학 분야] 괴짜경제학 - 스티븐 레빗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 토드 부크홀츠 유한계급론 - 베블런 경제학의 향연 - 폴 크루그먼 우울한 경제학자의 유쾌한 에세이 - 폴 크루그먼 자기조직의 경제 - 폴 크루그먼 야성적 충동 - 조지 애커로프, 로버트 쉴러 유시민의 경제학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