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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ux Programmer
알리에서 판매하는 M.2 NVMe 외장 케이스, 다른 말로 NVMe 인클로저(NVMe enclosure)를 몇 개 구입해서 비교해봤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SSD 외장 케이스는 오리코(Orico), 제위(Jeyi), 아카시스(Acasis), 유그린(Ugreen) 정도를 많이 사용하는 것 같다. 국내 제품은 리뷰안 제품을 사용하는 듯 하다.2024-12-21 추가 사항. 24년 11월경에 JEYI i9x와 UTHAI ShuoLe 제품 추가 테스트하여 글 내용 업데이트 (결론은 맨 끝에) 속도NVMe 인클로저의 속도는 USB3 계열로는 5Gbps, 10Gbps 제품이 있고, 썬더볼트3, 썬더볼트4나 USB4의 40Gbps 제품이 있다. USB 3.2 Gen2x2 (20Gbps) 제품도 있지만 호환성이나 가격등..
인텔 계열을 주로 사용하다가 11세대 제품 발표에 좌절하고 몇 년만에 AMD PC를 맞춰봤는데, ASUS ProArt B550이 딱 마음에 들어서 구입해봤다. STCOM에서 수입한 제품이고 3년 보증을 해준다. 구입시 30만원 중후반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한다.1. 스펙 및 특징ASUS ProArt B550-Creator는 대용량 미디어 파일을 다루는 유저는 대용량 대역폭을 다루기 때문에 그에 걸맞게 대용량 전송에 유리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대표적인 기능은 다음과 같다.주변기기 통신 : 썬더볼트4 (40Gbps) 2개, USB 3.2 Gen2 (10Gbps) 4개네트워크 : 이더넷 2.5Gbps 포트 2개PCIe x16 : PCIe 4.0 x8+x8 및 bifurcation 지원특징이 있는 세부 스펙을 ..
Moov Now : http://www.moov.cc 운동을 분석해주는 웨어러블 장치로서 손목이나 발목에 찰 수 있다. 원래는 작년에 수영 기록을 측정하는 가민이나 순토 시계를 보고 살까 말까 고민했었다. 그런데 실물이 생각보다 커서 수영하는데 오히려 방해가 되지 않을까 생각되어 생각을 접었다.(실제로 수영하다가 가민이나 순토로 옆에 수영 하는 사람 얼굴을 치는 일들이 가끔 발생한다.) 그러던 와중에 우연히 Moov라는 기기를 알게되었고 2세대 제품은 1세대와 다르게 소형화가 되었기에 바로 질렀다. (수영할 때 2개를 찰 수 있도록 업데이트 하겠다는 소리에 2개를 샀지만 현실은 1개만 작동된다. 앞으로도 업데이트는 안할 듯 싶다. 수영만 할 요량이라면 1개만 사는 것을 추천한다.) 현재 약 5개월가량 사..
George T. Stagg Jr. (조지 티 스택 주니어) 종류 : 켄터키 버번 위스키지역 : 켄터키숙성 : NAS알콜 : 66.1% (non chill-filtered, uncut)용량 : 750ml가격 : $145 (미국 리커샵) * 향굉장히 진한 바닐라 향이 지배적이다. 일반적인 버번의 농축액 같은 느낌이다. 66.1%지만 알콜향은 별로 나지 않는다. 깊이 들이쉬면 약한 후추 태운 향 같은 느낌도 난다. * 맛첫맛은 굉장히 강하게 쏘는 느낌이 온다. 66.1%의 알콜은 역시 고알콜의 펀치가 있다. 그러나 이내 단맛으로 바뀐다. 캐러멜의 단맛이 2연타를 치면서 올라온다. 그리고 뒷맛은 달고나의 느낌이다. 너무 직설적인 맛이라서 복합적인 느낌은 없다. 그냥 바닐라와 캐러멜의 태운 느낌이 지배적이다.
아드벡 코리브레칸 (Ardbeg corryvreckan) 종류: 싱글몰트 위스키지역: 스코틀랜드 - 아일라 (Islay)증류: 아드벡알콜: 57.1% ABV (Non chill-filtered)숙성: NAS (Bourbon cask) 향 : 스모키, 아드벡 10yr의 강화판 같은 느낌?맛 : 약간 달달하면서 강한 스모키, 길지 않은 단타로 여러번 온다. 피니시는 57.1%의 알콜때문인지 은은하게 간다. 라프로익쪽은 첫 피트는 강하게 오다가 점점 은은해지면서 길게 오고, 이 녀석은 라프로익보다는 약하면서 단타가 여러번 온다. 아드벡은 베리에이션이 상당히 많다.우가다일, 코리브레칸, 롤러코스터, 아드복....각각이 참 특이한 맛을 보여주고 잇는데, 개인적으로는 아직까진 코리브레칸쪽이 좋은 듯 싶다.
Glenmorengie Sonnalta - Highland Single Malt Scotch Whisky 종류: 싱글몰트 위스키 지역: 스코틀랜드 - 하이랜드 증류: 글렌모렌지 알콜: 46% ABV (Non chill-filtered) 숙성: NAS (First fill Bourbon cask, Spanish Pedro Ximenez cask) 글렌모렌지 소날타는 Private Collection의 일종으로 버번 캐스크 숙성 후 PX(Pedro Ximenez) 캐스크에서 추가 숙성을 시킨 제품이다. 향: 리치 플로럴, 계피, 토피 달다. 그리고 약한 시트러스와 강한 스파이시가 같이 올라온다.역시 글렌모렌지의 역작 중에 하나다. 긴 피니시는 참 마음에 든다. 단맛과 스파이시한 느낌은 밸런스를 잡기 힘든 것..
Glenmorengie Signet - Highland Single Malt Scotch Whisky 종류: 싱글몰트 위스키지역: 스코틀랜드 - 하이랜드증류: 글렌모렌지알콜: 46% ABV숙성: NAS (Designer Bourbone cask, Oloroso sherry) 시그넷은 보틀의 모양이 너무 예뻐서 전시용으로도 꽤 좋은 제품이다. 실루엣이 참 아름답다. (선물용으로도 꽤 좋을 듯 싶다. 술을 좀 아는 사람이라면 발렌타인 30년이나 조니블루보다 이 제품을 더 선호한다.) 시그넷의 포지션은 글렌모렌지 18년과 25년의 중간에 존재하며 실험적인 제조 과정을 사용하는 독특한 제품이다. 독특함은 몰트를 건조시키는 과정에서 가장 큰 차이가 발생한다. 그것은 바로 커피 로스팅 방법으로 몰트를 로스팅하는 것..
EBS 빛의 물리학 6부작 1부 빛과 시간 특수상대성이론 (2013.09.23)2부 빛과 공간 일반상대성이론 (2013.09.24)3부 빛의 추적자 (2013.09.25)4부 빛과 원자 (2013.09.30)5부 빛과 양자 (2013.10.01)6부 빛과 끈 (2013.10.02) 오랜만에 정말 잘 만들어진 다큐멘터리를 봤다. "빛의 물리학"은 아인슈타인으로부터 시작한 20세기의 새로운 물리학의 시작을 조명한 것으로서 현대 물리학을 쉽게 설명한 다큐멘터리다. 총 6부작으로 되어있고, 1~2부는 아인슈타인의 특수상대성이론, 일반상대성이론에 대해 설명한다.3부에서부터 본격적으로 빛의 본질을 설명하면서 갈릴레오, 뉴턴을 통해 성립된 고전물리학과 맥스웰로부터 시작된 전자기파가 빛임을 알게되는 것을 설명한다. 그..
Glenmorangie 18 years old 종류: 싱글몰트 위스키지역: 스코틀랜드 - 하이랜드증류: 글렌모렌지알콜: 43% ABV숙성: 18년 (Bourbone and Oloroso sherry) 글렌모렌지 18년은 글렌모렌지 증류소 제품 중에서도 상당히 부드럽고 맛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역시 부드러움이 상당히 좋다. 한 병을 다 비울만큼 쉽게 들어간다. 글렌모렌지 18년은 버번 캐스크에서 숙성된 제품중에 특별히 잘된 캐스크를 다시 올로로소 쉐리 캐스크에 옮겨서 후숙성을 한다. 아마도 10년까지는 버번에서 숙성하고 나중에 8년을 쉐리에서 숙성하는게 아닐까 생각된다. 그래서인지 버번 숙성의 영향으로 바닐라 느낌의 향이 나면서 견과류 느낌도 난다. 하지만 18년이나 숙성되어서 실키하면서 부드럽다. 맛..
Glendronach Cask strength batch 1 종류: 싱글몰트 위스키지역: 스코틀랜드 - 하이랜드증류: 글렌드로낙알콜: 54.8% ABV숙성: NAS (Oloroso and Pedro Ximenes Sherry cask) 쉐리 캐스크만 고집하는 글렌드로낙 증류소의 CS 제품이다. 현재 Batch 1, 2가 나와있다고 하는데 이번 것은 batch 1이다. 숙성은 올로로소와 페드로 히메네스 쉐리 캐스크에서 해서 혼합한 것이다. (사진을 보면 올로로소, 히메네스를 혼합한 것임을 적어두고 있다) 숙성년도는 NAS(Non-Age Statement)이지만 가격대를 생각해볼 때 10년미만이거나 그 언저리일 것이다. 색상을 보면 쉐리 캐스크 답게 좀 찐하다. 글렌드로낙은 색소를 넣지 않는다고 들었으니 이..
현대백화점에서 9만 얼마였던 것으로 기억한다.10년짜리보다 더 오래된 20~30년짜리도 있던데, 가격이 50 넘어 가는 것 같았다. 저런 것을 마시는 사람들은 굉장한 사람들이겠지? 빈티지 답게 와인 보틀이 고급스럽긴 하다. 표면이 매끄럽지 않고 사포질 한 느낌인데 손에 쥐었을 때 은근 좋았다. 마개는 위스키의 코르크 마개처럼 되어있어서 오프너가 없어도 따를 수 있다. 또한 다시 닫을 때도 그냥 닫아주면 된다.(포트와인은 몇 일에 걸쳐서 식전주/식후주로 마시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게 해둔 게 아닐까 생각된다.) 향은 생각보다 약했다. 그리고 바디가 좀 가볍다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론 좋긴 했으나 만족 수준은 아닌듯... 포트 와인으로는 이것과 테일러 셀렉트 포트 4만쯤 되는 것을 마셨는데, 10년 짜리가 ..
땡큐베리커피 '블로썸(Blossom)'은 화사하고 가벼운 벗꽃 같은 분위기를 예상했는데, 사실은 바디감은 무겁고 적당한 신맛과 좋은 밸런스를 지닌 더치커피였다. 맛은 약간 달콤한 느낌의 신맛이 메인인 것 같다. 달콤한 느낌은 다크 초콜릿의 느낌과 비슷하다. 신맛을 즐기는 본인으로서는 '11월(November)'보다는 블로섬이 더 입맛에 맞는 것 같다. 왠지 11월은 좀 싱겁다는 생각이 들었다. 에티오피아 예가체프로 드립한 것도 팔고 있던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원두니까 다음 커피는 예가체프로.
땡큐베리 더치 커피는 대전에 있는 카페 '더 크레마'에서 제작되는 것으로 주인장이 인터넷 판매를 위해 제조허가를 받는등 열정적인 시도를 하고 있다. 카페인의 함량도 낮은 편인데, 1.6mg/ml 이므로 30ml면 약 48mg의 카페인이 들어있는 셈이다. 봉다리 인스탄트 커피가 약 70mg, 에스프레소가 100mg 정도니 낮은 편이라고 봐야 하겠다.[1] 땡큐베리는 여러 종류의 더치 커피를 파는데, 그 중에서 '11월'이란 제품은 추울 때 따뜻한 물과 같이 마실때 맛있도록 고안한 것이라고 한다. 스칼렛 티어스는 제품이 1종류인데 반해 여러 제품을 만든 것은 좋은 시도라고 생각된다. * 원액원액은 약간 묽은 편이었다. 스칼렛 티어스랑 비교해보니 조금 묽은 티가 난다.(사진을 찍어뒀으니 심심할 때 올려둬야겠다..
쉽게 즐길 수 잇는 프리미엄 워터 드립 커피(더치 커피)가 나왔다고 해서 사봤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만족! 1. 제품 개요, 향과 맛워터 드립 커피(더치 커피)는 즐기려면 최소 6시간에서 10시간을 투자해야 마실 수 있는 커피다. 그리고 매번 내릴때마다 원두의 조건이나 여러가지 상이한 조건 때문에 맛의 편차도 심한 편이다. 심지어 더치 커피를 취급하는 커피점들도 맛이 항상 다른 문제가 있다. 그래서 이런 문제점을 극복하고 탄생한 것이 바로 스칼렛 티어스다. 일단 마시기 편리하게 보틀로 출시되어있기 때문에 여행이든 사무실이든 간단하게 따라서 마시면 된다. 맛의 편차도 공정의 현대화로 비슷한 맛을 블렌딩해내는 것 같다. 향은 약간 달콤한 카라멜 향이 나는 편이다. 하지만 맛은 더치커피의 신맛이 직설적으로..
한국현대사저자서중석 지음출판사웅진지식하우스 | 2006-01-09 출간카테고리역사/문화책소개사진과 그림을 통해 한국 현대사를 생생하게 그려낸 개설서. 우리...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한국 현대사"는 1945년부터 현재까지의 역사를 담은 부분으로서 사진과 도표, 그림, 지도등 다양한 사료가 많이 곁들여져있는 책이다. 역사책에는 글씨보다 다양한 사진과 그림이 많이야 좋은 책이라고 할 수 있는데 딱 이 책이 그런 스타일이다. 우리의 현대사는 지금도 살아계신 부모님 세대가 아직도 기억하고 있는 산 증인들의 역사이다. 하지만 당시에는 통신 수단이나 교통 수단이 발달하지 못했고, 언론이 통제되던 시기라서 부모님 세대들은 단편적으로 주입된 정보만 가지고 있다. 그래서 부모님에게 이야기만 들어서는 한쪽으로 치우친 역..
Caol ila aged 12 years (쿨 일라 12년) 종류 : 싱글몰트 위스키지역 : 스코틀랜드 - 아일라(Islay)증류 : 쿨일라 증류소숙성 : 12년 (아메리칸 버번 캐스크)알콜 : 43% Caol ila의 발음은 쿨일라라고 읽으며 '아일라의 소리(Sound of Islay)'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자세한 이야기는 위키를 참조하도록 하자. 스모키한 느낌의 향이 있지만 강한 편은 아니다. 다른 아일라와 비교하면 향은 부드러운 편이다. 오렌지 껍질이나 풋사과같은 향도 나는데 파란색 아오리 사과 같은 향에 가깝다고 생각된다. 다른 아일라 위스키와 달리 시트러스한 느낌이 꽤 많이 느껴진다.그러나 전체적인 향이 가벼운 편이라서 코를 대고 킁킁 맡아봐야 느낄 수 있다. * 맛첫 맛은 달달한 몰트의 느낌..
sin, cos, tan은 삼각형을 배우기 시작하면 언젠가는 맞닥뜨려야 하는 기호다. 이 책에서는 이 기호들과 연관된 원, pi 등등의 여러가지 얽혀있는 실타래를 수학사적인 관점에서 풀어준다. 개인적으로 수학사를 배우는 것은 매우 재밌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역사란 어떤 식으로 발전해왔는지부터 시작해서 왜 나왔는지도 알려주기 때문이다. 사실 삼각함수는 우리의 생활과 굉장히 밀접하다. 그딴거 몰라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미적분이나 그런 것과는 다르게 삼각함수는 우리의 실생활에 녹아있고 눈에 보인다. 삼각함수를 이용한 건축과 지구와 천체를 측정하는 것. 그리고 아름다운 그림속에 녹아있는 원근감, 우리의 눈 조차도 삼각함수의 원리에 포획되어 있다. 만일 학생때 이 책을 봤더라면 수학을 좀 더 좋아했..
연합함대그출범에서침몰까지 카테고리 정치/사회 > 국방/군사 > 전쟁사 지은이 박재석외 (가람기획, 2005년) 상세보기 * 연합함대 : 2개 이상의 함대가 한 명의 지휘관에게 지휘되는 경우 (일본의 함대는 주로 연합함대로 지휘되었다.) 이 책은 2차 세계대전 중에 일본의 연합함대를 주인공으로 쓰여진 책이다. 주로 일본의 패망의 원인 된 연합함대의 실책과 그 인과 관계를 조명함으로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교훈을 준다. [ 항상 과거를 돌아보라. 그러면 뭔가 배울 수 있을 것이다. - 폴 새뮤얼슨 ] * 배경지식 2차 세계대전은 제국 식민지 시대의 종말이며 냉전의 탄생을 돕고 새로운 자본주의의 발로를 이끈 사건이었다. 이 사건을 통해서 수 많은 나라는 상처를 가지게 되었고, 그 상처속에서 정반합의 발전을..
어떤 프로그래머가 프리젠테이션하면서 다음과 같은 말을 하였다. 이 말의 속뜻은? "제 업무에 대해서 다각도로 접근하면서, 실험결과가 대단히 만족스러워서 소비자의 만족을 보장할 수 있었습니다." [해석을 위한] 프로그래머 언어 (출처 : http://kldp.org/node/70713) 1. 다각도에서 접근하고 있으며 - 여태 삽질만 했어. 2. 새로운 접근 방식을 토대로 보고서가 추가 작성되고 있습니다 - 대졸 신참 세 명 고용했어. 3. 공동 작업 프로젝트를 마치는 - 누구한테 덤터기 씌워야 될지 알거든. 4. 현저한 기술적 약진 - 그냥저냥 돌아가는데, 겉보기엔 막 최첨단 같다. 5. 소비자의 만족을 보장 - 스케줄 다 어그러졌으니, 완성되면 구매자는 '드디어' 하고 감격하지 않을까. 6. 초기 단계..
게으름에대한찬양 카테고리 인문 > 철학 > 서양철학자 > 러셀/라이프니치 지은이 버틀란트 러셀 (사회평론, 2005년) 상세보기 In Praise of Idleness. - Bertrand Russell (1872~1970) 98세까지 살면서 빅토리아 시대, 산업혁명의 절정, 제국주의, 1, 2차 세계대전, 공산주의, 반공이데올로기, 경제공황, 자본주의의 수정 등 수많은 시대상을 경험한 철학자. 그가 냉철한 회의주의자적 시선으로 바라본 사회 문제들에 대한 에세이다. 책 제목은 게으름에 대한 찬양이라고 나왔지만, 실상은 뭐든 극단으로 흐르지 말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경계할 극단을 설명하면서 다음과 같은 에세이를 적고 있다. 게으름에 대한 찬양 - 일중독(workholic)을 경계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