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ux Programmer
사마귀가 재발했다. 대략 1~2mm 정도 되는 굉장히 작은 사이즈일 때 바로 병원으로 직행했다. 의사 선생님 말씀이, 이 정도로 사이즈면 조금 쎄게 얼리면 1번에도 치료 될 수 있다고 했다. 지난 번 치료 후기는 아래 참고 글에 있다. * 참고 : 사마귀 치료 후기 (질소 냉동치료) - 약간혐주의 : https://sunyzero.tistory.com/286 지난번 치료에서는 기록을 듬성듬성 남겼는데, 이번에는 매일 사진을 찍었다. 치료 기간은 질소 냉동 치료를 1회 받았고, 사마귀가 딱지가 되어 떨어져나가는데는 27일이 걸렸다. 1. 사마귀 치료 후 1주째 첫째 주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다. 4일째 즈음에 약간 피가 비치는 것처럼 냉동된 부분의 경계가 보이기 시작했고, 5일째에 수포가 올라왔다. 6일째 ..
사마귀는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질환이라고 한다. 바이러스니까 당연히 전염이 되지만, 전염력이 그렇게 좋은 것은 아니라고 한다. 어떤 글에는 수건을 같이 쓰면 안된다고 하지만 의사 선생님 말로는 그냥 원론적으로 그렇다는 것이지 그 정도로 전염력이 높지는 않다고 한다. 사마귀는 조그만 할 때 치료만 잘해주면 더 퍼져나가지 않으므로 감염을 걱정하는 것보다 사이즈가 작을때 빨리 치료하는게 좋다고 한다. 같은 위치에 한두번 정도 재발하는 경우도 있지만, 주변 다른 곳에 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만일 같은 위치에 반복해서 재발했다면 치료가 실패했거나 혹은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있으니 더 큰 병원에 가서 정밀 검사나 치료를 받는게 좋다고 한다. 사마귀 치료 방법은 보통 6가지 정도로 요약된다. 낮은 번호일수..
리눅스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데스크탑 환경인 GNOME3에서는 화면 확대 스케일(screen scale)이 100% 단위로 변경할 수 있게 되어있다. 따라서 설정에 보면 100%, 200%, 300% 식으로 조정 된다. 하지만 요새 판매되는 14인치 노트북의 2880x1800에서는 200%는 너무 크고, 대략 150%나 175% 비율 확대를 사용 해야 편리하다. 125%나 150%, 175%의 값을 지정하려면 아래와 같이 작업한다. (실제 사용할 유저로 작업하므로 root가 아닌 일반 유저로 작업한다.) 명령어에는 따옴표가 섞여 있으므로 타이핑하다가는 오타가 날 수 있으므로 그냥 아래 명령어를 복사해서 붙여넣는 것을 추천한다. $ gsettings set org.gnome.mutter experimen..
Intel 11th gen인 타이거레이크(Tiger Lake)이 탑재된 랩탑을 쓰다가, 13세대인 랩터 레이크(Raptor Lake)로 교체한 뒤에 X 윈도우(GNOME) 화면이 뚝뚝 끊기는 증상이 발생했다. 심지어 마우스 커서를 이동시키면 뚝뚝 화면 멈춤이 발생해서 커서의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없었다. 도저히 그냥 사용할 수 없을 정도였다. 우선 인텔 12세대부터 추가된 E코어(효율 코어) 때문일거라 생각해서 E코어 작동원리를 의심했다. 하지만 화면 반응이 느려지기는 것에 비해 프로그램 수행 속도는 빨랐다. 그래서 단지 화면 갱신 문제라고 추측하였다. 혹시 내가 커스텀 환경으로 설정한 프로그램 문제인가 싶어서 Fedora 37 Live USB로도 부팅해봤는데, 끊김 현상이 같았다. 이로써 디스플레이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