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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모렌지 소날타 - 싱글몰트 본문

취미 관련/숙희 (위스키)

글렌모렌지 소날타 - 싱글몰트

sunyzero 2015. 3. 11. 22:31



Glenmorengie SonnaltaGlenmorengie Sonnalta



Glenmorengie Sonnalta - Highland Single Malt Scotch Whisky


종류: 싱글몰트 위스키

지역: 스코틀랜드 - 하이랜드

증류: 글렌모렌지

알콜: 46% ABV (Non chill-filtered)

숙성: NAS (First fill Bourbon cask, Spanish Pedro Ximenez cask)



글렌모렌지 소날타는 Private Collection의 일종으로 버번 캐스크 숙성 후 PX(Pedro Ximenez) 캐스크에서 추가 숙성을 시킨 제품이다.


향: 리치 플로럴, 계피, 토피


달다. 그리고 약한 시트러스와 강한 스파이시가 같이 올라온다.

역시 글렌모렌지의 역작 중에 하나다. 긴 피니시는 참 마음에 든다.


단맛과 스파이시한 느낌은 밸런스를 잡기 힘든 것중에 하나인데 정말 절묘하게 잡았다.

맥캘란 파인18보다는 스파이시한 느낌이 더 강하다. 맥캘란 셰리18의 경우는 단맛이 약간 모자란 느낌이 있다.

그런데 글렌모렌지 소날타는 이 중간에서 밸런스를 잘 잡았다.


스위티한 느낌은 어찌보면 양날의 검이다. 

너무 달면 맛이 없고, 너무 드라이하면 다른 캐릭터를 도드라지게 하지만 질감과 지속성이 떨어진다.


* 글렌모렌지 라산타와의 비교


캐릭터로 비교하자면 같은 증류소에선 라산타가 비교대상이 된다.


소날타에 비하면 라산타는 뭔가 거칠다. 라산타쪽이 약간 거친 알콜내가 나는 편이다.

라산타도 첫맛은 달다. 하지만 뒷맛이 약간 씁쓸하다. 라산타에서는 마른 장작과 흙의 느낌이 나는 편이다.

그래서인지 라산타에서 느껴지는 셰리 캐스크의 기운은 뭔가 이질적이다.


소날타는 그에 비해 업그레이드 버전? 라산타의 단점을 보완했다고나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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