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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프로익 트리플 우드 - 싱글몰트 본문

취미 관련/숙희 (위스키)

라프로익 트리플 우드 - 싱글몰트

sunyzero 2014. 3. 19. 00:48


Laphroaig Triplewood



Laphroaig Triplewood


종류: 싱글몰트 위스키

지역: 스코틀랜드 - 아일라

증류: 라프로익

알콜: 48% ABV (Non-chill filtered)

숙성: NAS년 (Ex-Bourbone, Quarter cask, Large European Oak cask)


3가지 통을 사용하여 숙성한 버전이다. 첫번째는 버번배럴에서 숙성하고, 그 다음은 쿼터 캐스크에서 빠르게 숙성시켰다. 마지막으로 셰리 캐스크에서 피니시를 입혔다.


기존의 라프로익 쿼터 캐스크에서 피니시를 입힌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

전체적인 느낌은 쿼터 캐스크와 다르지는 않다. 피니시를 입힌 시간이 길지는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쿼터 캐스크에는 없는 약간 스위트한 느낌이 생겼다. 

잘 생각해보면 라가불린하고 좀 겹치는 느낌이다.


Laphroaig Triplewood



굳이 쿼터 캐스크하고 트리플우드 중에 고르라면 개인적으로는 쿼터 캐스크쪽에 손을 들어주고 싶다. 하지만 그렇다고 트리플우드가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그 만큼 쿼터캐스크가 잘 만든 것이라고나 할까? 어찌되었든 이 제품도 꼭 한번은 마셔봐야 할 위스키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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