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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10년 포트 와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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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10년 포트 와인

sunyzero 2013. 4. 5. 16:16


테일러 10년 포트 와인출처 : 구글링


현대백화점에서 9만 얼마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10년짜리보다 더 오래된 20~30년짜리도 있던데, 가격이 50 넘어 가는 것 같았다. 저런 것을 마시는 사람들은 굉장한 사람들이겠지?


빈티지 답게 와인 보틀이 고급스럽긴 하다. 표면이 매끄럽지 않고 사포질 한 느낌인데 손에 쥐었을 때 은근 좋았다. 마개는 위스키의 코르크 마개처럼 되어있어서 오프너가 없어도 따를 수 있다. 또한 다시 닫을 때도 그냥 닫아주면 된다.(포트와인은 몇 일에 걸쳐서 식전주/식후주로 마시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게 해둔 게 아닐까 생각된다.)


향은 생각보다 약했다. 

그리고 바디가 좀 가볍다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론 좋긴 했으나 만족 수준은 아닌듯...


테일러 셀렉트 리저브 포트 와인출처 : 구글링



포트 와인으로는 이것과 테일러 셀렉트 포트 4만쯤 되는 것을 마셨는데, 10년 짜리가 단맛이 조금 적고 청포도 향 비슷한 것이 느껴진다는 차이? 그렇게 큰 차이는 못 느꼈다. 아무래도 와인은 어렵다.


테일러 포트와인만 마셨는데 다우나 그라함도 마셔봐야 포트 와인에 대한 브랜드 비교가 가능할 것 같다.


PS) 포트와인 캐스크에서 숙성시킨 싱글 몰트 위스키와 포트와인은 전혀 매칭이 안됐다. 난 매춰드 위스키에서 느껴지던 새콤달콤한 향이 포트와인 캐스크의 느낌일 줄 알았는데... 꼭 그런 맛은 아니였다. 참 오묘한 숙성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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