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ome-tweaks로 리눅스 데스크탑 환경의 미세 조정
리눅스 GNOME 데스크탑 환경을 사용하다보면 뭔가 약간 불편함이 있을 수 있는데, 이를 미세하게 조정해주면 편리해진다. 이를 위해 사용되는 프로그램이 gnome-tweaks 이다.
1. 설치
dnf install gnome-tweaks 로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다.
2. 실행 및 설정
애플리케이션 목록에서 실행해도되고, 터미널에서 gnome-tweaks로 실행해도 된다. 사용하는 유저로 로그인한 상태에서 실행하면 된다. root로 실행하지는 말자.
Windows에서 설정할 수 있는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특히 "두번째 누름 동작에 크기 조절"은 매우 유용한 기능이다.
| 두번 누름 | Minimize를 설정해두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창 타이틀 부분을 두번 클리하면 즉시 최소화 해준다) |
| 제목 표시줄 단추=최대화/최소화 | 최대화, 최소화 기능을 켜면 창 우측 or 좌측 상단에 최소/최대화 기능이 생긴다. |
| 모달 대화 상자 붙여두기 | 모달 대화 상자와 상위 창이 같이 이동하면 직관적이고 잘못 입력하거나 오해할 가능성이 적어진다. |
| 두번째 누름 동작에 크기 조절 | Super키를 누른 상태에서 휠 버튼으로 크기 조절하던 것을 마우스 오른 버튼으로 대체하여 편리해진다. 이 기능은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두번째 누름 동작 = Mouse 2번째 버튼 클릭 동작) |
Keyboard에서는 Capslock 동작에 대해서 커스터마이징을 하는 편이다. Linux에서는 보통 <Ctrl-C>나 <Ctrl-Z>, <Ctrl-W>를 많이 사용한다. 각각 취소, SIGTSTP 시그널 전달, GUI 프로그램의 탭 닫기 기능으로 사용된다. 이 기능을 누를때 Capslock키를 <Ctrl>로 대체하면 편리해진다. 대신에 Capslock 기능은 양쪽 Shift를 동시에 눌러서 토글하는 방식으로 변경한다.
앞서 언급한대로 caps lock을 control키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양쪽 shift로 caps lock을 대신하면 된다. 이 설정은 호환성 옵션 부분에 있다.
이외에 기본 Font나 appearance에서 이것저것 수정이 가능하므로 한번씩 살펴보면 좋을 듯 하다.
히스토리
2025-01-19 작성